-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질 좋은 감을 선별해 전통 비법으로 숙성 발효시켜 제조한 식초. 감식초란 떫은 감의 당분을 이용해 만든 식초로, 완주 감식초는 농협이 중심이 되어 100% 완주 지역에서 생산된 감으로만 프리미엄급 유기농 감식초를 생산하고 있으며, 식초 본연의 맛뿐 아니라 발효음료로도 유명해서 전국적으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완주군 동상면 해발 1,1...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일대에서 생산한 떫은 감의 껍질을 벗겨 말린 감. 곶감은 생감이 완숙되기 전에 따서 껍질을 벗겨 건조한 것으로 본래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을 뜻하며 ‘곶다’에서 온 말이다. 된소리로 ‘꽂감’이라 하는 것도 ‘꽂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볕에 두어 말린 곶감을 백시 또는 건시라 한다. 백시는 몸을 따뜻하게 보강하고, 장과 위를 두텁게 하며, 비위...
-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 강과 하천에서 자란 다슬기로 만든 탕. 다슬기는 완주 지역 일대의 강이나 시냇가의 청정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무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이다. 완주 지역의 다슬기탕은 신선한 다슬기를 듬뿍 넣어서 국물이 맑고 시원하다. 특히 완주군 내에서 생산된 부추와 마늘, 아욱을 넣고 끓이는 특징이 있다. 다슬기는 지역에 따라 고동, 고디, 베틀올갱이, 올뱅이, 꼴부리...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일대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추나무의 열매. 노령산맥의 명산인 대둔산과 운장산 주위의 일교차가 심한 고산지대의 사질토에서 자연 생산하여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아 생대추나 건대추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완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다. 한방에서 조혈, 안정제로 활용되며 또한 각종 요리, 차, 제사에 널리 쓰이는 대추는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관동·...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나는 식재료로 요리한 음식으로 구성된 밥상. 로컬푸드는 환경 보호와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 구조 창출,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성을 형성하고 지역 경제 발전 등에 기여하는 사회적 움직임이다. 모악산의 해피스테이션, 봉동읍의 새참수레, 삼례읍의 비비정농가레스토랑에서는 로컬푸드의 본고장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로 만든 로컬푸...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재배된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의 뿌리채소. 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의 하나로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불렸다. 완주군에서는 마늘 생산 농가에 주아 재배로 얻은 우량 종구를 보급함으로써 지역 마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고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마늘은 다...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토막 낸 토종닭고기와 묵은지에 감자, 양파, 대파를 넣고 매운 고추장 양념에 끓이는 사계절 음식. 완주군에서 자란 토종닭으로 요리하는 묵은지 닭볶음탕은 살코기 속에 밴 매콤한 맛과 묵은지의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완주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아 자연적으로 발효시켜 익힌 묵은지는 닭고기 씹는 맛을 담백하게 변화시켜 닭고기 고유의...
-
전라북도 완주군의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에 매운 양념과 시래기를 넣고 끓인 음식. 완주군 운암호 주변의 깨끗한 물에는 붕어·잉어·가물치·쏘가리·메기·뱀장어·자라·눈치·꺽저기·피라미·납조기·떡붕어·날치·빙어 등 담수어족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다. 민물매운탕은 이러한 민물고기와 새우를 이용하여 육수를 내고, 푹 삶아서 된장과 고추장으로 양념한 시래기와 손질...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생산하는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식물의 열매. 완주군에서는 주로 일본에서 돌배를 기본종으로 하여 개량 육성된 일본배를 재배하고 있다. 옛날부터 이서면(伊西面)에서 생산되는 배는 임금님께 드리는 진상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배의 육질이 연하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서 전국에서 제일 좋은 배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2018년 현재 완주...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마을에서 평균 연령 70세 할머니 셰프들이 밥을 짓는 농가레스토랑. 2012년 비비정마을이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어머니들로 요리사를 구성해 어머니들이 각자 가장 잘하는 요리를 모아 전통 한정식의 농가레스토랑을 개업했다. 기나긴 기다림과 정성 끝에 탄생하는 녹두묵, 풍미 가득한 신선한 채소로 무친 나물 요리, 직접 담근 장으로 요리한 각종...
-
전라북도 완주군의 산에서 난 갖은 채소로 차린 백반 한 상과 밥에 산채나물을 얹어 양념 고추장에 비벼 먹는 밥. 완주군의 산채정식과 산채비빔밥은 대둔산, 운장산, 위봉산, 종남산, 만덕산 등지에서 채취한 깨끗하고 신선한 나물로 차려진다.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한 산채를 정성스럽게 채취하여 다듬고 손질하여 조리한 산채정식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강한 봄기운...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쌍떡잎식물의 여러해살이 열매채소. 삼례딸기는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딸기 고유의 당도가 풍부하다. 완주군 삼례읍에 사는 서승완은 삼례딸기의 역사적인 인물로 딸기 재배의 최적 조건을 완성했다. 딸기 농사에서는 물과 온도조절이 중요한데 너무 추운 곳도 너무 더운 곳도 안 되며, 밤에는 시설 하...
-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서 시절과 절기에 맞추어 먹는 음식.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기후 및 계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경 위주의 생활을 해왔다. 이에 따라 풍작을 기원하고 감사하는 농경 의례를 치렀다. 이러한 주기적이고 관습적인 의례는 세시풍속의 발달을 가져왔으며 우리만의 고유한 식문화를 형성해왔다. 세시풍속은 단지 시간의 주기만 따라서 하는 의례가 아니라...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만들어진 천년의 신비, 역사의 향기를 담은 사찰 법주. 완주군 모악산에서 만들어진 전통주로 알코올 함량이 38%로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송홧가루를 비롯한 자행 약초, 약수와 찹쌀, 멥쌀, 누룩을 혼합해 100일간 발효·숙성시켜 증류한 소주이다. 1,300년 전 신라 진덕여왕 때 부설거사(浮雪居士)가 영희(靈熙)와 영조(靈照) 등의...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에서 탄생한 순두부. 콩 식품 중에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의 순두부가 유명하다. 화심 순두부의 맛 비결은 질 좋은 완주의 콩으로 제조하는 데 있다. 이러한 순두부를 이용하여 순두부찌개를 끓이는데 부드럽고 고소한 순두부의 맛과 조개의 시원한 맛, 그리고 고추의 얼큰한 맛의 조화로 순두부찌개는 완주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60여 년 전 전...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완주 지역의 음식은 대체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성에 맞는 기본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마다 음식의 종류나 명칭이 다양하고, 조리법도 다르지만, 완주 지역에서는 나름의 일상 음식, 세시 음식, 의례 음식, 향토 음식이 지역에 맞게 발달하였다. 완주 지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양념 채소 중 하나로 백합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식물. 양파는 우리 음식의 대표적인 양념 채소 중 하나로 알싸하면서도 익히면 단맛이 느껴지는 식자재다. 완주군 고산면의 맑은 정기를 품은 고산양파는 수분이 많으며 주성분은 당분으로 포도당, 설탕, 과당, 맥아당 등 거의 모든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단맛이 아주 강하다. 양파 원산지는 서부...
-
전라북도 완주군을 대표하는 음식 8가지. 2015년 완주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완주군의 특색을 나타내는 관광지인 8경, 특산물인 8품, 향토음식인 8미를 선정하였다. 특히 완주 8미는 완주군의 특산물을 이용하고, 지역 특성에 의한 고유의 조리법을 이용한 음식을 선정하였다. 더불어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 등을 소개하여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1. 한우...
-
전라북도 완주군을 대표하는 특산품 8가지. 완주군은 2015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완주군의 특색을 나타내는 관광지인 8경, 특산물인 8품, 향토음식인 8미를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완주군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지역축제[와일드푸드축제, 완주대둔산축제, 고산양파마늘축제, 완주곶감축제 등]와 행사를 주최하여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통과의례를 치를 때 특별히 준비하는 음식. 통과의례란 추이 의례라고도 하며 한 인간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관혼상제를 중심으로 치러지는 온갖 행사를 말한다. 해산, 삼칠일, 백일, 돌, 관례, 혼례, 회갑, 회혼례, 상례, 제례 등으로 나뉜다. 전라북도 완주군은 옛 풍속이 점차 사라져가는 경향이나 지금도 각 마을에서는 옛 풍습이 나름 전해지고 있다...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잘 손질한 참붕어에 무청 시래기를 듬뿍 넣고 고추장 양념을 넣어 만든 찜. 경천저수지, 구이저수지, 대아저수지, 동상저수지, 상관저수지 등 청정 저수지가 많은 완주군에서는 물가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특색 있고 맛깔스러운 참붕어찜을 요리해 왔다. 완주군의 참붕어찜은 무청 시래기를 듬뿍 넣고 갖은 채소와 양념장을 더해 매콤하고 짭조름...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된 장의 한 종류. 천리길을 들고 가도 상하지 않을 만큼 갈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천리장은 파평윤씨 가문에서 집안 대대로 전수되어 내려오는 내림장이다. 세월이 갈수록 그 깊은 맛을 더해가는 전통장(醬), 오래 두고 묵힐수록 제맛이 살아나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이다. 파평윤씨 가문에서 전수되어 내려오는 내림장인 천리장...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특히 많이 생산되거나 품질이 우수하여 유명해진 상품. 완주군의 주요 농산물은 쌀, 콩, 보리 등 식량 작물이다. 그러나 노령산지가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완주군의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식량 작물 외에도 산간지대인 고산천 상류의 골짜기에서는 밤, 감, 대추, 곶감 등이 많이 생산된다. 완주군의 서부와 남부의 구릉지에서는 밭농사가 활발하여 무,...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식품 과학기술 분야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 한국식품연구원은 첨단 식품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국가 농수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은 식품 분야의 연구개발, 공익가치 창출, 성과확산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과 국민 삶...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육성한 한국 고유의 소품종. 한우는 약 2,000년 전부터 농경, 짐 운반, 고기의 이용, 전투용, 무역품으로 이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농촌의 근대화에 따른 농업의 기계화로 역용 가치는 급속도로 감소하고, 육용 가치가 증대되었다. 육용 가축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량이 중요시되고 있다. 인공유의 개발로 사육 기간도 종전보다...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과 고산면 등지의 산간 지역에서 주로 사육하고 있는 토종 소의 살코기를 얇게 저며 양념에 날로 무친 회. 완주군 화산면과 고산면 등 산간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완주 지역의 한우고기와 육회는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워서 각종 구이 요리나 육회를 즐기는 고급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완주군의 소고기구이는 마블링이 안성맞춤...
-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만 전수되는 조리법으로 만든 토속 음식. 완주군의 향토음식은 완주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이거나 타지방으로부터 다량 공급받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여 적합한 조리법에 의해 발전시킨 특색 있는 음식을 말한다. 향토음식은 전국 어디서나 생산되는 흔한 식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조상들의 생활 형태, 기후, 풍토 등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특유의...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화심 지역에서 각종 해산물과 순두부를 넣고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를 이용하여 매콤하게 끓인 찌개. 화심순두부찌개의 맛의 비결은 질 좋은 콩으로 제조된 두부의 사용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고소한 순두부 맛과 조개의 시원한 맛 그리고 고추의 얼큰한 맛의 조화에 있다. 여기에 더하여 두부와 함께 먹는 겉절이 김치의 맛은 화신 순두부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