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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광1리에서는 3월 3일 친목계 일종의 마을 모임을 가지는데 이를 ‘계갈이 한다’라고 한다. 동제가 중단된 양 마을에서는 음력 정월대보름이 되면 마을에서 행하는 특별한 행사는 없으며, 면단위의 윷놀이 또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가 있어 여기에 참석한다. 이외 마을별 친목을 다지기 위한 시기가 바로 음력 3월 3일이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3월은 본격적인 농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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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광리에서 태풍은 ‘계락’이라 부른다. 밖에서 ‘매미’, ‘사라’ 등 이름으로 태풍을 분류한다면 이곳에서는 태풍이 온 그 해 이름을 따서 ‘병자년 계락’이라 칭한다. 마을 사람들의 기억에 가장 무서운 계락은 ‘병자년 계락’ 즉 1958년 한국을 강타하고 엄청난 피해를 안겨다 준 사라호이다. 사라호는 비단 이곳에서만 피해를 입힌 것은 아니지만 당시에 산사태로 사람들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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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거일1리에 있는 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1350년 고려시대 충정왕 때 안성이씨가 이 마을에 와서 터전을 잡고, 박씨가 개척을 할 당시에 마을의 동쪽에 ‘개’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마을 사람들이 ‘개바위’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구암(狗岩)’이라고 부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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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1리에 있는 고파현의 유래를 담은 이야기. 고파현의 동쪽은 국도 7호선 너머에 울진읍 읍내리가 있고, 서쪽은 청고동이 있으며, 남쪽은 남대천 건너에 월변동이 있다. 북쪽에는 산성이 있으며 성저동과 접해 있다. 고파현은 고파목[古坡峴]·구만리(九萬里)·청고개[靑皐峴]라고도 한다. 2001년에 울진군청에서 간행한 『울진군지』에 채록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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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1리에 있는 바위의 명칭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1리에는 마을을 수호하는 바위가 있다. 이 바위는 동네 입구 국도변 아래 광천(光川) 냇물가에 있는 약 4m 높이이다. 생김새가 몸통 하나에 머리 부분이 2개로, 흡사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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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1리에서 곽재우 장군과 임경업 장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곽재우 장군이 임진왜란을 끝내고 소실의 고향에 머물면서 단순히 휴양한 것이 아니라 왜적의 침입을 대비하기 위해 방어진지를 구축하였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홍의장군 곽재우(郭再祐)[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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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어업노동요. 1991년에 후포면 후포2리의 안호인[남, 74]과 평해읍 직산리의 장완식[남, 62], 평해읍 거일2리의 방상금[여, 61] 울진읍 연지2리의 김옥련[여, 61]이 부른 것을 울진군의 문화재조사연구단이 채록하여 1991년에 출간한 『울진의 문화재』에 수록하였다. 한 사람이 선소리를 하면 여러 사람들이 후렴을 받는 선후창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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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나반존자를 그린 불화. 「불영사 독성탱」은 울진군 불영사 황화실(黃華室)에 있는 조선 말기의 탱화이다. 독성은 부처의 제자로서 홀로 인연의 이치를 깨달아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고 석가모니불의 수기를 받아 남인도의 천태산(天台山)에 머무르다가 말세중생(末世衆生)의 복덕을 위하여 출현하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특별히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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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백의관음보살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백의관음보살후불탱」은 울진군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조선 말기 탱화이다. 백의관음(白衣觀音)은 백처존보살(白處尊菩薩) 혹은 대백의관음(大白衣觀音), 복백의관음(服白衣觀音), 백의관자재모(白衣觀自在母)라고도 한다. 보통 백의관음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통 백의를 걸치고 있다. 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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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산신을 소재로 그린 작자 미상의 불화. 「불영사 산신탱」은 울진군 불영사 황화실(黃華室)에 있는 조선 말기의 탱화이다.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산신각(山神閣)을 두고 그 안에 산신도를 모시고 있는데, 이것은 원래 불교사상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나 고유의 산악신앙, 즉 불교의 토착화 과정에서 생겨난 대표적인 신불(神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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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 삼장보살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삼장탱」은 울진군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조선 후기의 탱화이다. 삼장보살은 천장보살(天藏菩薩)·지지보살(持地菩薩)·지장보살(地藏菩薩)을 일컫는 것으로, 경전에는 보이지 않으므로 그 명칭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지장신앙이 확대·심화되어 법신(法身)·보신(報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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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영축산 설법상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석가모니후불탱」은 울진군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영산회상(靈山會上) 탱화이다. 영산회상 탱화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법화경』 변상도(變相圖)라 할 수 있으나 좁은 의미로 보면 영축산에서 행한 석가모니의 설법상이라 할 수 있다. 영산회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또는 영산 정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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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영축산 설법상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석가여래탱」은 울진군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영산회상(靈山會相) 탱화이다. 영산회상 탱화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법화경』 변상도(變相圖)라 할 수 있으나 좁은 의미로 보면 영축산에서 행한 석가모니의 설법상이라 할 수 있다. 영산회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또는 영산 정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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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 지옥 시왕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시왕탱」은 울진군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의 탱화이다. 시왕(十王)은 사후 세계에서 인간이 지은 죄의 경중(輕重)을 가리는 10명의 심판관으로 진광왕(秦廣王), 초강왕(初江王), 송제왕(宋帝王), 오관왕(五官王), 염라왕(閻羅王), 변성왕(變成王), 태산왕(泰山王), 평등왕(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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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 대웅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 불교 신중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신중탱」은 울진군 불영사 대웅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탱화이다. 신중(神衆)은 인도의 재래적인 토속신으로 불교의 토착화 과정에서 수용된 불교의 호법신들인데, 이처럼 별도로 그림을 그려 신앙의 대상을 삼기도 하였다. 「불영사 신중탱」은 214×224㎝의 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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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 명부전에 있는 조선 말기 지장보살을 소재로 그린 불화. 지장보살은 석가 입멸 후, 56억 7000만 년 후 미륵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중간 시기인 무불의 시대에 출현하여 육도(六道)[지옥·아귀·축생·아수라·천상·인간세상]의 중생을 구제하는 대비보살(大悲菩薩)이다. 「불영사 지장보살후불탱」은 258×273㎝의 크기로, 화면 중앙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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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2리에서 나라실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울진군 평해읍 오곡2리에 있는 나라실[飛良里]은 신라 진흥왕 이전에 생긴 이름이다. 신라 때 비량현(飛良縣)의 소재지로 마을 입구에 있는 우물에서 학(鶴)이 날아갔다고 하여 학이 날아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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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여 소리」는 죽은 사람을 애도하며 죽음을 인생무상, 한번 가면 다시 못 오는 슬픈 이별로 표현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상두가」, 「상부 소리」, 「영결 소리」, 「향도가」, 「향두가」, 「해로가」로도 불린다. 1991년 기성면 기성리에 사는 한억란[여, 61]과 평해읍 직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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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여 소리」는 죽은 사람을 애도하며 죽음을 인생무상, 한번 가면 다시 못 오는 슬픈 이별로 표현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상두가」, 「상부 소리」, 「영결 소리」, 「향도가」, 「향두가」, 「해로가」로도 불린다. 1991년 기성면 기성리에 사는 한억란[여, 61]과 평해읍 직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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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 대웅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 후불탱화. 「불영사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인도의 영취산(靈鷲山)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다. 부처가 설법하는 모임을 그린 회상도류의 불화는 석가모니뿐 아니라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약사불, 노사나불 등 여러 여래상을 중심으로 그려졌다. 고려시대의 불화는 여래상을 위에 두고 그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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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년(충정왕 1) 이곡이 울진군 소재 성류굴 탐사와 평해읍 월송정까지 여행하고 지은 유람일기. 「동유기」는 『가정집(稼亭集)』 권5에 전하는 기행문이다. 이곡이 51세 때인 1349년에 금강산과 관동지방을 유람하면서 느낀 감상을 적고 있다. 이 「동유기」의 마지막 부분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산30의 성류굴(聖留窟)부터 평해읍 월송리 362-2번지[월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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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노동서원에 있는 일제강점기 제작된 우암 송시열의 초상화. 노동서원은 1816년(순조 16년)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어 위패를 모셨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그 뒤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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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신화2리 화동 서쪽에 있는 천지소에 얽힌 이야기.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신화2리 화동 서쪽의 산꼭대기에 천지소가 위치하고 있다. 천지소는 쇠물탕이라고도 부른다. 천지소의 생성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해발 500미터의 높이로 면적은 약 200평 정도이며, 그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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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농업노동요. 「쌈싸기」는 논의 김을 다 매어 갈 때 남은 부분을 둘러싸고 들어가면서 부르는 노래로, 그 모습이 마치 쌈을 싸는 것과 같다 하여 ‘쌈싸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짧은 형식의 노래로서 지역에 따라 「싸대 소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1991년 매화면 매화2리에 사는 윤병모[남, 75]가 부른 것을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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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서 행곡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행곡 이야기」는 근남면 행곡리에 위치한 천량암과 주천대에 관련된 지명 전설이다. 원래의 지명은 천량암(天糧岩)[일명 쌀바위]의 구멍에서 아침저녁으로 쌀이 나온다고 하여 지은 마을 이름이 ‘쌀골’이었다. 그런데 만휴(萬休) 임유후(任有後)[1601~1673]가 주천대에서 시를 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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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정선아리랑」은 경상북도 울진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에서 5백여 유형이나 보고될 만큼 지역별로 각양이며 주제 또한 다양한 민요이다. 울진군 매화면 매화2리에서 채록된 「정선아리랑」은 다소 미완의 형식으로 ‘연정’을 형상화한 노래이다. 1991년 매화면 매화2리에 사는 윤병모[남, 75]가 부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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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여 소리」는 죽은 사람을 애도하며 죽음을 인생무상, 한번 가면 다시 못 오는 슬픈 이별로 표현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상두가」, 「상부 소리」, 「영결 소리」, 「향도가」, 「향두가」, 「해로가」로도 불린다. 1991년 기성면 기성리에 사는 한억란[여, 61]과 평해읍 직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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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에 있는 저승골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과 봉화군이 경계하는 협곡 중간쯤에 매우 험한 골짜기가 있는데 이 골짜기의 이름이 저승골이다. 기원을 알 수 없으나, 저승골을 마주하는 강 건너 언덕배기에 다 쓰러져가는 오두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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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고목1리에 있는 산과 절터에 관한 이야기. 1998년에 울진문화원에서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울진군 북면 고목1리에 있는 가치산은 고려 때 이름 모를 일곱 성씨의 노인들이 마을을 개척할 때 ‘가치산하유지장서재(伽治山下有智藏書齋)’라는 글귀가 남아 있어 산 이름을 가치산이라 하고, 동네 이름을 지장이라 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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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정선아리랑」은 경상북도 울진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에서 5백여 유형이나 보고될 만큼 지역별로 각양이며 주제 또한 다양한 민요이다. 울진군 매화면 매화2리에서 채록된 「정선아리랑」은 다소 미완의 형식으로 ‘연정’을 형상화한 노래이다. 1991년 매화면 매화2리에 사는 윤병모[남, 75]가 부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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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단가. "죽장 짚고 풍월 실어라/만리 강산을 유령 가자/폭포도 좋다마는" 대목은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목을 풀기 위하여 부르는 단가(短歌)의 하나인 「죽장망혜(竹杖芒鞋)」의 일부이다. 죽장(竹杖)은 ‘대지팡이’이며, 마녀는 망혜, 곧 ‘마혜(麻鞋)’의 잘못으로,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미투리를 말한다. 대지팡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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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백암산 줄기의 진현고개[진티]에 얽힌 이야기. 울진군 온정면사무소에서 2006년에 간행한 『온정면 사람들의 삶과 민속』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모르시골은 백암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만들어놓은 후미진 심곡(深谷)이다. 1361년(공민왕 10) 북쪽 변방을 괴롭히던 홍건적의 무리가 고려에 침입하자 조정 대신들은 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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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서 적송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적송 이야기」는 임유후(任有後)[1601~1673]와 금강송면 소광리의 육종림에서 자생하는 적송과 관련된 식물유래담이다. 부모의 상에는 품질 좋은 적송 관목(棺木)을 소광(召光)에서 구입해야만 한다는 것인데, 이 적송은 황장목(黃腸木), 춘양목(春陽木)이라고도 불린다. 적송은 일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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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칭칭이」는 지역에 따라 「칭칭이 소리」, 「치기나 칭칭 나네」, 「쾌지나 칭칭 나네」로도 불리는데,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즐겁게 부르는 노래로 울진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잘 알려진 소리이다. 후렴구의 ‘치야칭칭’이나 ‘쾌지나칭칭’은 임진왜란 때 “[왜군 장수]가등청정이 오네"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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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칭칭이」는 지역에 따라 「칭칭이 소리」, 「치기나 칭칭 나네」, 「쾌지나 칭칭 나네」로도 불리는데,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즐겁게 부르는 노래로 울진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잘 알려진 소리이다. 후렴구의 ‘치야칭칭’이나 ‘쾌지나칭칭’은 임진왜란 때 “[왜군 장수]가등청정이 오네"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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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칭칭이」는 지역에 따라 「칭칭이 소리」, 「치기나 칭칭 나네」, 「쾌지나 칭칭 나네」로도 불리는데,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즐겁게 부르는 노래로 울진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잘 알려진 소리이다. 후렴구의 ‘치야칭칭’이나 ‘쾌지나칭칭’은 임진왜란 때 “[왜군 장수]가등청정이 오네"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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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례의식요. 「만가」는 상여꾼이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거나, 봉분을 다지면서 부르는 상례의식요로, 지역에 따라 「해로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화자는 사자(死者)로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저승으로 떠나야 하는 심정을 사설로 풀고 있다. 「만가」의 기원을 중국 문헌에서 찾아보면 『고금주(古今注)』에서,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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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여 소리」는 죽은 사람을 애도하며 죽음을 인생무상, 한번 가면 다시 못 오는 슬픈 이별로 표현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상두가」, 「상부 소리」, 「영결 소리」, 「향도가」, 「향두가」, 「해로가」로도 불린다. 1991년 기성면 기성리에 사는 한억란[여, 61]과 평해읍 직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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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여 소리」는 죽은 사람을 애도하며 죽음을 인생무상, 한번 가면 다시 못 오는 슬픈 이별로 표현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상두가」, 「상부 소리」, 「영결 소리」, 「향도가」, 「향두가」, 「해로가」로도 불린다. 1991년 기성면 기성리에 사는 한억란[여, 61]과 평해읍 직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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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여 소리」는 죽은 사람을 애도하며 죽음을 인생무상, 한번 가면 다시 못 오는 슬픈 이별로 표현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상두가」, 「상부 소리」, 「영결 소리」, 「향도가」, 「향두가」, 「해로가」로도 불린다. 1991년 기성면 기성리에 사는 한억란[여, 61]과 평해읍 직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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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3리에 있는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상천전마을은 울진군 근남면 행곡3리에 있다. 옛날에 이 마을까지 바닷물이 20리나 밀려 올라와서 호수를 이뤘는데, 이 바닷물을 이용하여 소금을 구웠다고 해서 일명 해염리(海鹽里)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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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서 적송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적송 이야기」는 임유후(任有後)[1601~1673]와 금강송면 소광리의 육종림에서 자생하는 적송과 관련된 식물유래담이다. 부모의 상에는 품질 좋은 적송 관목(棺木)을 소광(召光)에서 구입해야만 한다는 것인데, 이 적송은 황장목(黃腸木), 춘양목(春陽木)이라고도 불린다. 적송은 일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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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불영사 경덕전등록』은 중국 남송(南宋)의 도원(道源)이 1004년에 지은 내용을 1917년에 간행한 것이다. 종이로 제작되었으며, 크기는 세로 27.6㎝, 가로 20.2㎝로 반곽(半郭)의 크기는 19×16.2㎝이다. 총 30권 가운데 불영사 황화실에는 10책이 소장되어 있다. 1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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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은 대승불교의 근본을 이루는 경전으로 『금강경(金剛經)』이라고도 한다. 『대반야경(大般若經)』 600권 중 제9회 「능단금강분(能斷金剛分)」의 별역(別譯)으로 부처님과 제자 수보리[須菩提]의 문답 형식으로 되어 있다. 선종에서는 육조 혜능(慧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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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조선 말기 불교 경전.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天台宗)의 소의경전으로 『법화경(法華經)』으로 약칭하기도 한다. 『법화경』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으로 평가되고 전승된 것은 삼승(三乘)이 결국은 일승(一乘)으로 귀일(歸一)한다는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이다. 이 사상은 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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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은 부모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설하여 그 은혜에 보답할 것을 가르친 경전으로 1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경전은 중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널리 보급되었으며, 나라마다 유통본이 많이 남아 있다. 우리나라의 유통본은 대부분 『불설대보부모은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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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불교의 소의경전(所依經典)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은 693년 북인도의 승려 불타다라(佛陀多羅)가 한역한 본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산스크리트어 원본이 없어 중국에서 만든 위경(僞經)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이 경전은 1권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석가모니가 12보살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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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진 벌통을 좋은 장소에 봉하고 나면 이후로는 그 벌통을 열 수 없다. 봄철과 여름철이 되면 벌은 나갔다가 밤이 되어 들어오지 못하고 아침에 들어오기도 하기 때문에 벌통이 설치된 장소에는 움직이지 않고 일 년 동안 그 자리에 놓아둔다. 간혹 벌통에 파리가 들어 그 새끼를 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벌은 떠나게 되고 이는 빈 벌통을 남게 된다. 10월이 되어서 벌통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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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생계에서 시작된 도부꾼을 17년 동안 지속하였으며, 그리고 딸 일곱을 키워냈다. 밑천이 없어 어렵게 시작한 장사는 점점 규모가 커지고 돈벌이도 괜찮아 그럭저럭 먹고 살 만하였고 욕심도 커져갔다. 해산물을 가득 실은 보따리 하나 정도는 그 크기가 점점 커져 오징어를 두 가마니씩 장날에 맞추어 화물로 보내고 미역도 한 동이씩 옮겨가고 꽁치는 한 광주리씩 싣고 가는 등 규모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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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에 두천으로 시집와서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주막집을 이어받아 운영하였다. 시집왔을 때 방 두 칸이고 조그만 집에 시어머니와 시아버지 그리고 삼촌을 포함하여 다섯 명이 함께 거주하였다. 18살에 시집온 당시 삼촌은 6살이었다. 한참을 어린 삼촌을 시아버지는 업고 마을 아래 부천까지 학교를 통학시켰다. 시집왔을 때 옛날 집에 빈 집이 있어 그곳을 창고로 삼고 부엌 한 개 있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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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시집 올 당시 장평은 열다섯가구가 마을을 이루며 살던 곳이었다. 여옥란이 기억하는 바에 의하면 텃골에 세 집, 무조골에 한 집, 씨시골에 한 집, 창골에 한 집, 반지에 두 집 등 이웃이라고 해도 한참동안을 걸어서 가지만 그래도 이웃이 있던 시기였다. 1968년 울진·삼척무장공비사건으로 큰 동네인 두천리로 강제로 이주하게 되면서 장평에 사람들이 떠나게 되었다. 하지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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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이 정비가 되면 종자용 볍씨를 준비한다. 종자용 볍씨는 까락(볍씨의 끝에 줄기처럼 나와 있는 부분)을 없애고 말끔한 상태를 만들어 둔다. 4월이 되면 종자용 볍씨를 소독하게 되는데, 이 경우 화학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동해바닷물 또는 소금물을 이용하여 소독한다. 이 과정에서 물 위로 뜨는 쭉정이는 없애고 바닷물에 24시간 담궈 놓고 볍씨에 있을지 모르는 균과 해충 등은 살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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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2리는 현재 위치한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남쪽 200m 지점의 냇가에 있는 매화천교를 중심으로 1리와 2리로 구분된다. 매화1리에서 매화2리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꼭 건너야 할 다리가 있는데 이것이 매화천교이다. 현재는 매화천교 이외 남수교와 몽천교 등 다른 교량들이 있어 매화2리에서 매화1리로 넘어가는 길이 수월하지만, 과거에는 남수교만이 매화2리에서 1리로 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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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매화장터는 매화면사무소가 위치한 매화1리 주변이다. 그러나 과거 매화장터는 현재의 매화1리가 아닌 매화마을 초입이었다. 이곳이 영조 이래 울진군 아래 매화면 일대에 많음 사람들이 모였던 5일장이 들어섰던 과거 장터임을 ‘구장터’라 불리는 지명으로도 유추될 수 있다. 5일장이 열리는 곳임과 동시에 면사무소가 매화1리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 면사무소가 있던 곳으로 1945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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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윤병관, 장식 등이 주도하여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을 비롯하여 평양·의주·원산 등지에서 독립선언식이 이루어짐으로써 전국적인 민족독립운동이 전개되자, 울진에서도 그 영향을 받아 1919년 4월 경상북도 울진군 원남면[현 매화면] 매화리 매화장터와 북면 부구리 흥부(興富)장터에서 만세시위운동이 전개되었다. 일본제국주의는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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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서 근남면 수산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36호선은 충청남도 대천에서 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국도로 대천~울진선이라고 한다. 울진군을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36호선의 울진군 기점은 금강송면 광회리이고 종점은 근남면 수산리이다. 울진군 근남면, 울진읍, 금강송면을 지나 봉화군 소천면으로 연결된다. 국도 36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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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시작된 대한민국과 북한 사이의 전면전.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공으로 경상북도 울진 일대에서 있었던 전쟁으로, 민족해방을 표방한 북한군은 점령 지역에서 인민재판을 통해 많은 사람을 숙청하고 인민위원회를 만들어 군민들을 강제 동원하는 등 공포 정치를 펼쳤다. 1950년 9월 연합군이 인천 상륙 작전에 성공하여 반격을 감행함으로써 이후 북한군의 세력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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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시작된 대한민국과 북한 사이의 전면전.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공으로 경상북도 울진 일대에서 있었던 전쟁으로, 민족해방을 표방한 북한군은 점령 지역에서 인민재판을 통해 많은 사람을 숙청하고 인민위원회를 만들어 군민들을 강제 동원하는 등 공포 정치를 펼쳤다. 1950년 9월 연합군이 인천 상륙 작전에 성공하여 반격을 감행함으로써 이후 북한군의 세력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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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시작된 대한민국과 북한 사이의 전면전.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공으로 경상북도 울진 일대에서 있었던 전쟁으로, 민족해방을 표방한 북한군은 점령 지역에서 인민재판을 통해 많은 사람을 숙청하고 인민위원회를 만들어 군민들을 강제 동원하는 등 공포 정치를 펼쳤다. 1950년 9월 연합군이 인천 상륙 작전에 성공하여 반격을 감행함으로써 이후 북한군의 세력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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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및 그 자녀로 구성된 단체. 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유공자 및 그 자녀들의 복리 증진, 국가 차원의 호국 안보, 민주 수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1년 6·25참전용사회를 결성하고 초대 지회장에 진명화가 선출된 후 2002년 6·25참전전우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그리고 6년 뒤인 2008년 2월 6·25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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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서 북면까지 동해안을 따라 연결되는 국도. 국도 7호선은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개설된 도로로 본래 부산~원산선이라 하였다. 1963년부터 부산~온성 간 도로라 하여 부온선(釜穩線)이라 하였고, 근년에 와서는 동해간선도로(東海幹線道路), 또는 동해선이라고도 한다. 울진군을 통과하는 중심 교통로로서 울진군 구간의 기점은 후포면 금음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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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일2리에서 미역짬을 분배하는 것을 ‘짬구지’라고 한다. 짬구지는 정확한 날짜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삼복 무렵에 짬구지를 실시한다. 예전에는 삼복이 되기 전에 짬구지를 시행하여 삼복에는 짬을 정비하였다. 여기서 짬의 정비는 짬 주변에 청소를 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것을 지칭한다. 그러나 짬의 정비를 하지 않으면서 짬구지 날짜도 뒤로 미루어지기 때문에 이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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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대에 조성 중인 해양과학 연구단지. 동해는 국제·정치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이자 해양환경의 바로메타로서, 첨단 해양생명과학 연구단지 구축을 통해 해양 환경의 체계적 관리와 해양 자원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 독도 연구의 과학적 체계화, 해양 생태 체험을 통한 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울진에 신해양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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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KT 울진지점. KT는 시내 전화,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과 해외에 총연장 760만 8551㎞에 이르는 광케이블을 확보하는 등 국가 기간 사업자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KT 울진지점은 울진군민에게 편리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익 증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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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에 있는 KT&G 산하 울진 지역 지점. 울산군 지역에서 담배, 인삼 제품, 건강보조 식품, 의약품의 제조·판매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꾀하는 데 있다. KT&G는 1899년 8월 궁내성 내장원에 삼정과를 설치한 것에서 출발하였다. 1948년 11월 재무부에 전매국을 설치하였고, 1952년 전매청으로 개편한 이래,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