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에 있는 전통 시장. 동계장(東溪場)은 1931년 12월 25일에 조성되어 물물 교환 형태로 거래되었다. 일제의 시장 정책에 따라 1940년대에 장이 폐쇄되었다. 그러다가 1958년에 동계장을 다시 개설하기 위해 시장 복구 위원회가 꾸려졌고, 새로 개설된 시장에 사람을 끌어 모으기 위해 풍장[풍물놀이]은 물론 씨름판까지 열었다. 이...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전통 시장. 순창읍장으로도 불리는 순창장(淳昌場)은 1923년경에 조성되었다. 1일과 6일마다 오일장이 설 때는 순창장 인근에 순창 우시장도 함께 개설되어 지역 상권 형성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1960~1970년대 초에는 하루에 5,000여 명이 이용할 만큼 번성하였으나, 1970년대 이후 농촌 인구가 감소하면서 점점...
일제 강점기부터 1990년대 말까지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에서 열렸던 정기 시장. 시장이란 교환·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체적 장소로, 장시(場市)·장(場)·장문(場門)이라고도 불렸다. 생산자 각자가 잉여 물자를 갖고 나와 서로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해 가는 데서 비롯되었으며, 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교통의 요지에 발달하였다. 쌍치장(雙置場)이 언제 개설되었는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