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순창 군수를 지낸 문관이자 고령 신씨 순창공파의 파조. 본관은 고령(高靈). 증조할아버지는 신덕린(申德麟), 할아버지는 공조 참의 신포시(申包翅), 아버지는 공조 참판 신장(申檣)이다. 어머니는 지성주사(知成州事) 정유(鄭有)의 딸이다. 영의정을 지낸 신숙주(申叔舟), 전주 부윤을 지낸 신말주(申末舟)의 형이다. 고령 신씨 순창공파(淳昌公派)의 파조(派祖)이다....
조선 전기 순창에 거주한 공신. 본관 창녕(昌寧). 호는 퇴사헌(退思軒), 봉호(封號)는 옥천군(玉川君). 할아버지는 고려 후기 문하시중을 지내고 창성 부원군에 봉해진 조민수이다. 조흡(曺恰)[?~1429]은 1400년(정종 2) 태조의 넷째 아들인 이방간(李芳幹)이 박포(朴苞)와 결탁하여 일으킨 제2차 왕자의 난[방간의 난, 박포의 난이라고도 함]에서 공로를 세워 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