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시흥시 갯벌 일대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과에 속하는 새. 검은머리물떼새는 대단히 드문 새로 번식 상황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된 멸종 위기 Ⅱ급이다. 검은머리물떼새는 이마와 목은 검은색이고 눈 밑에는 흰색의 작은 무늬가 있다. 윗등은 검은색이고 윗가슴에는 검은색 띠가 있는데...
-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에 있는 수령 500여 년의 느티나무 네 그루. 금이동 느티나무는 도리재마을회관에 자리하여 마을 수호목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금이동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로 수령은 500년이 넘었으며, 학명은 Zelkova serrata(Thunb.) Makino이다. 보호수 경기-시흥-4로 지정된 금이동 느티나무1은 옆가지가 고루 뻗어...
-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주변에 서식하는 황새목 왜가릿과의 대형 조류. 노랑부리백로는 세계적으로 2,500마리 정도 서식하는 희귀한 새이다. 북한에서 번식하고 가을에 이동하는 동북아시아의 특산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8월 23일에 천연기념물 제361호로 지정되었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이고, 학명은 Egretta eulophotes이다. 노...
-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에 서식하는 저어샛과에 속하는 조류. 노랑부리저어새는 가리새라고도 한다. 내륙 습지를 좋아하는 겨울 철새로 학명은 Platalea leucorodia leucorodia LINNAEUS이다.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1968년 05월 31일에 천연기념물 제205-2호로 지정되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몸길이가 약 86㎝이고,...
-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에 있는 수령 200여 년의 은행나무. 논곡동 은행나무는 논줄마을 입구 수인로 변에 있다. 수령은 200년 이상이며 학명은 Ginkgo biloba L.이다. 논곡동 은행나무는 은행나뭇과로 암수딴그루이고 오래된 나무는 암나무이다. 은행나무는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불교가 전파될 때 들어온 것으로 추정한다....
-
경기도 시흥시 저수지 주변에 자생하는 사초과 식물. 도루박이는 ‘민검정골’이라고도 불리며, 학명은 Scirpus radicans Schkuhr이다. 종 보존 등급(種保存等級)은 [IV]로 일반 감시 대상종이다. 도루박이는 한반도의 중북부 지역부터 북쪽 시베리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는 한반도 전역에서 관찰된다. 경상남도 우포늪을 비롯해 낙동강 하구 일웅도와...
-
경기도 시흥 지역에 서식하는 모든 동물의 종류. 시흥 지역의 동물상은 주위 환경을 기준으로 저수지 동물상, 산림 지역 동물상, 시화지구 동물상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해 법정 보호 생물종을 추가할 수 있다. 시흥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작성한 2014년 『환경백서』에 따르면 다양한 조류·포유류·양서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수지 동물상에서 포유류는...
-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주변에 서식하는 참새목 찌르레깃과의 조류. 북방쇠찌르레기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학명은 Sturnus sturninus이다. 북방쇠찌르레기는 몸길이 약 18㎝이다. 머리·목 및 아랫면은 균일한 회색이고, 등·날개 및 꽁지는 보랏빛을 띤 검은색이며 광택이 난다. 날개덮깃과 어깨깃 끝, 날개깃 아랫면은 흰색이다. 눈앞과 눈 주위는 어두운 흰색이고...
-
경기도 시흥 지역에 분포하여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류. 식물상이란 특정 지역에 분포하여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류를 말한다. 식생(植生)이 특정 지역을 차지하는 모든 식물적 생명체를 말하는 데 비하여, 식물상은 그곳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명을 동정(同定)하여 표에 나타낸 것을 말한다. 시흥시는 시 전체 면적의 71%가 개발제한구역이었으나, 최근 일부 개발...
-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와 그 일대에서 서식하는 두루밋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1968년 5월 30일 지정되었다. 학명은 Grus vipio PALLAS.이다. 재두루미의 몸길이는 120~127㎝, 편 날개의 길이는 1.8m 정도이며 무게는 5.1~6㎏이다. 이마에서 눈 주위는 붉으며 귀깃 부분은 녹갈색이고, 머리 꼭대...
-
경기도 시흥시에 자생하는 사초과 고랭이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큰고랭이는 저수지, 수로, 강가 등 얕은 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2m까지 자란다. 큰고랭이속은 땅속줄기가 길게 뻗고 잎은 줄기 아래에서 짧은 잎몸을 가진 잎자루처럼 된다[물고랭이 예외]. 전 세계에 34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물고랭이, 큰고랭이, 세모고랭이 등 3종이 보고되었다. 이 3종은 우리나라...
-
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수령 400여 년의 느티나무. 포동 느티나무는 16세기 후반 새우개마을[지금의 시흥시 포동]에 식재되었는데, 오이도 쪽에서 불어오는 액운을 막기 위해 심어졌다고 한다. 포동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로 학명은 Zelkova serrata(Thunb.) Makino이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타이완[臺灣], 중...
-
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소나무. 포동 소나무는 새우개마을 북쪽 산기슭에 있으며 마을에 들어오는 잡귀를 막아주는 수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소나뭇과로 학명은 Pinus densiflora Siebold & Zucc.이다. 소나무는 한반도 북부의 아고산대(亞高山帶)[고산대와 저산대 사이에 있는 식물의 수직 분포대]를 제외한 전...
-
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수령 500여 년의 은행나무. 포동 은행나무는 15세기 후반 새우개마을[지금의 시흥시 포동]에 식재되었는데, 오이도 쪽에서 불어오는 액운을 막기 위해 심어졌다고 한다. 당시 포동 은행나무는 고기잡이 나간 어부들의 지표 역할을 하였다. 포동 은행나무는 은행나뭇과로 학명은 Ginkgo biloba L.이다. 은행나무는 살아...
-
경기도 시흥시 하상동 하지골 북쪽에 있는 수령 400여 년의 느티나무. 하상동 느티나무는 1600년 경에 식재된 것으로 추정되는 하지골[지금의 시흥시 하상동 연꽃마을]의 수호목이다. 수령은 400년 이상이며, 학명은 Zelkova serrata(Thunb.) Makino이다.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落葉闊葉喬木...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수령 10,00여 년의 향나무.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향나무로 1990년대 후반 아파트 건설공사로 없어질 운명에 처하였으나 그 자리를 지키며 마을의 수호목 역할을 하고 있다. 향나무는 변종과 교잡종이 많다는 특징이 있으며 암수딴그루이다. 주로 조경 수종으로 이용되며 우리나라 전국의 높이 60m 이하 지역과 일본·중국·몽골 등...
-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에 서식하는 수릿과에 속하는 조류. 흰꼬리수리는 세계적으로는 유럽, 러시아, 일본, 중국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한다. 1988년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에서는 위협[Threatened] 단계로 지정하여 보호하기 시작했으나, 최근 점차 수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는 관심 대상[Least Concern]으로 단계가 낮아졌다. 하지만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