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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땅이나 판에 그린 말판에 말을 옮겨서 남의 말을 떼거나 가두는 민속놀이. 고누는 바둑이나 장기의 원시적인 형태로, 땅이나 마루나 목침(木枕) 등에 놀이판을 그려 놓고 말을 놓거나 옮기며 승부를 겨루는 놀이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이 즐겨 하던 놀이로, 놀이 장소와 나이에 구애됨이 없어 누구나 할 수 있다. 놀이판의 형태에 따라 놀이 방법이 다양하여, 말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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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민간에 전승되는 놀이. 민속놀이는 민간의 생활상과 풍속을 반영하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놀이로서, 민속 오락, 민속 경기, 민속 유희, 민속 예능, 전승 놀이, 향토 오락 등을 포함한다. 민속놀이 속에는 경쟁의식, 유희성, 오락성, 예술성 등 다양한 성격이 내재해 있다. 성주의 민속놀이에는 성주 지역 주민의 생활상과 풍속이 잘 반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