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뉴스를 중심으로 제작하는 주간 신문. 『서귀포신문』은 서귀포시민 500여명을 주주로 하여 1996년 2월 12일에 창간호를 발행하며 지역 신문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올해 16년째를 맞는 『서귀포신문』은 매주 1회 발행하는 주간신문이자 종합신문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뉴스는 물론, 서귀포시의 지역 뉴스를 중점적으로 보도하는 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에 있는 용천수. 거슨새미는 중산간 마을인 토산1리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로서, 한라산 남사면에서 흘러나오는 용천수임에도 불구하고 역방향, 즉 한라산 쪽으로 흐르는 제주도 내에서도 흔치않은 사례의 용천수이다. 거슨새미는 토산리에 마을이 형성된 이래 토산리 주민들은 물론이고 인근 마을인 가시리·세화리 및 신흥리 주민들도 현대식...
-
마라도는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속하는 섬으로, 행정리 명칭이자 대한민국 최남단에 자리 잡은 작은 유인도이다. 마라리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해 있는 스물세 개 행정리 중 하나로서 법정리로는 가파리[가파도]에 속한다. 즉 마라도는 행정리로서의 지위는 가지고 있지만, 아직 법정리로서의 지위는 갖고 있지 못하다. 1981년 4월 전에는 마라도가 행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있는 용천수. 궷물은 온평리 해안가에서 솟아나는 용천수 중 하나로 마을을 대표하는 용천수이다. 이 용천수를 이용하여 과거에는 주로 빨래용이나 여름철 목욕 물로 사용하였다. 과거에는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하여 사용했으나, 몇 년 전 태풍으로 인해 중간 부분의 축대가 무너진 후부터는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하지 않고 지금의 형태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있는 용천수. 남당물은 물이 나오는 지점을 중심으로 크게 세 개의 물통이 만들어져 있으며, 암반 사이에서 흘러나온 물이 먼저 맨 앞의 물통에 고이도록 한 후에 물이 넘치면 자동적으로 두 번째와 세 번째 물통으로 흘러나와 고이도록 하였다. 세 번째 물통에서도 어느 정도 물이 차게 되면 물길을 따라 남쪽에 위치한 밭의 한쪽...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있는 용천수. 넙빌레물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1리의 서쪽 해안가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로서, 위미1리 주민들이 여름철 물놀이 때 자주 이용하던 용천수이다. 최근에 물줄기가 큰 두 곳을 정하여, 서쪽의 용천수는 남탕으로, 동쪽의 용천수는 여탕으로 나누어 정비하였다. 남탕과 여탕의 거리는 약 20m이며, 남탕의 이용 공간이 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용천수. 서귀포시 상효동과 토평동의 경계를 이루는 영천천 중류에서 솟아나는 돈내코물은 용출량이 매우 풍부하여 1932년에 간이수도로 개발하여 상효리·토평리·신효리 주민들이 식수로 활용돼 왔었다. 부근 암벽에는 당시의 간이수도 개설을 기념하여 ‘돈내코 수도 기념’이란 글씨와 함께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놓고 있다. 현재 돈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용천수. 막숙물은 서귀포시 법환동 해안가 세 개의 용천수 중 가장 동쪽에 있는 것이다. 동가름물이라고도 하며, 50~60m의 거리를 두고 서쪽에는 서가름물이 있다. 동가름물[동쪽 마을의 물]과 서가름물[서쪽 마을의 물]을 총칭해서 부르는 명칭이기도 하다. 막숙물은 큰 바위 밑에서 솟아나는 용천수이다. 과거에는 마을 주민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하는 문화 활동 관련 시설. 문화 시설은 개념 정의에 따른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일단 서귀포시의 문화 시설은 크게 공연 시설[공연장·영화관], 전시 시설[박물관·미술관], 도서관[공공 도서관·문고형 작은 도서관], 지역 문화 복지 시설[문화의 집·문화 학교]로 구분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행한 자료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2리에 있는 용천수. 산열이통물은 바다와 인접한 조간대의 암반에서 솟아난다. 마을주민들이 주로 여름철에 해수욕을 하고 헹구는 물로서 사용해 오고 있다. 산열이통물은 여름철에 땀띠를 없애고 열을 식히는데 좋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산열이통물이 솟아나는 지점은 조간대의 용암 암반 사이이다. 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있는 용천수. 서귀포시 색달동 서쪽에 위치한 생수천의 하천 바닥 암반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로서, 과거에는 색달동 주민들의 식수와 빨랫물, 혹은 여름철 물놀이용으로도 사용해 왔으며, 현재는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주변에 어우러진 숲과 더불어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생수물은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물이 마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구(舊) 탐라대학교[지금의 제주국제대학교] 부지 내에 위치한 천문과학문화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의 부지 규모는 6,611㎡, 건물 규모는 지상 2층 719.9㎡이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국비 10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 등 총 20억을 투자하여 2006년 6월에 개관한 제주도 내 최초의 천문과학문화관이다. 제주도 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용천수. 서림물은 서림수원지에 바로 이웃하여 동쪽에 자리 잡은 용천수로, 수량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일과리 주민들이 식수와 생활용수를 얻기 위해 자주 찾던 곳이다. 비교적 낮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용천수이지만, 수량이 많고 수변 공간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용천수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여객 터미널. 성산포 종합 여객 터미널은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개의 여객 터미널로 나뉘어져 있다. 제1대합실은 유·도선 대합실로 연면적은 1,265㎡이며 철근 콘크리트의 지상 2층 건물이다. 제2대합실은 여객선 전용 대합실로 연면적은 676.20㎡이며 철근 콘크리트의 지상 1층 건물이다. 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용천수. 수직 암벽 밑에서 솟아나오는 소낭[남]머리물은 서귀동의 대표적인 용천수다. 수량이 풍부하여 여름철 해수욕 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과거로부터 서귀동 주민들은 물론이고 주변에서 놀러온 사람들도 함께 사용하는 용천수이다. 소낭[남]머리물은 “소낭[남]머리 해안 절벽 아래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다. 소낭[남]머리 해안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용천수. 신령물은 모슬포항으로 들어가는 입구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두 군데의 출입구를 두어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용천수의 양은 비교적 많은 편이나. 밀물 시에는 바닷물의 침범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용천수이다. 상모리와 하모2리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식수와 빨랫물로 오랫동안 사용해 온 용천수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용천수. 영등물은 남원읍 신례2리 해안가 모래사장의 일부 구간에 용암 암반이 형성돼 있는데, 이 암반 사이에서 엄청난 양의 용천수가 솟아나온다. 흘러나온 용천수는 아무런 시설이 없기 때문에 곧바로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과거에는 신례2리 주민들의 식수는 물론 해수욕 물로 자주 사용하였다. 영등물은 “영등(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용천수. 예조물은 대정읍 하모3리의 대표적인 용천수 중 하나로, 주변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해 왔다. 바다와 바로 면하는 지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바닷물과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단점이 있다. 예조물의 ‘예조’는 원래 ‘예’로, ‘여자’라는 제주어의 변음에서 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빗물이 지하로 스며든 후에 대수층(帶水層)을 따라 흐르다가 암석이나 지층의 틈새를 통해 지표로 솟아나는 물. 제주도에는 많은 용천수가 분포하고 있다. 따라서 제주도의 여러 마을들은 용천수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용천수가 마을을 이루는 구심점 역할을 한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용천수의 수나 솟...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용천수. 운랑천은 강정동의 한 자연마을인 염돈마을[용흥동]의 중심부에 있는 용천수로, 심한 가뭄에도 샘이 마르지 않는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여 마을이 형성될 당시부터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돼 왔다. 또한 과거 주변부의 논농사를 짓는 데도 운랑천에서 흘러나온 물을 이용했다. 옛 지도인 『탐라순력도』의 기록에도 등장하는 용천수이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화가 이중섭을 소재로 설립한 미술관. 대한민국의 대표적 화가 중 한사람인 이중섭의 삶과 예술 작품을 모티브로 한 미술관으로 2002년 11월에 개관하였다. 서귀포시에 자리 잡은 미술관 중 기당미술관과 더불어 대표적인 미술관이라 할 수 있다. 이중섭미술관은 크게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로 구분하여 전시 활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 천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용천수. 조이통물은 서귀포시 법환동과 강정동의 중간 지점인 변수 연대(邊水烟臺)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질이 좋고 용출량이 많아 예로부터 주변 지구에서 논농사를 짓는 데 주로 이용돼 왔다. 여러 곳에서 솟아난 물은 하나의 큰 도랑에 합쳐진 후 제법 큰 물줄기가 되어 썩은섬[서건도] 앞 해안가로 흘러나간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용천수. 서홍동 주공아파트 뒤쪽에 위치해 있는 지장샘은 1987년 한국자연보호협회가 선정한 한국의 명수 100곳 중 한곳으로 선정된 용천수이며, 서홍동의 마을 형성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지장샘의 명칭은 고종달 전설과 관련된 물 지명으로 보인다. 즉, 송나라 고종달이 물혈을 끊으려 탐라로 왔으나, 농부의 지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풍력을 이용하여 전기를 일으키는 시설. 제주특별자치도는 1990년대 이후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풍력발전 및 태양열에너지 단지 등을 조성해 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풍력발전은 제주도의 양질의 바람을 활용한 에너지원으로서 중요한 수단이 되어 왔다.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신재생에너지 확보 정책에 따라 20...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선박의 출입과 함께 사람들이 타고 내리거나 화물을 선박에 싣고 내릴 수 있는 시설. 「항만법」 제2조에 의하면, 항만은 크게 지정 항만과 지방 항만으로 구분된다. 지정 항만은 국민 경제와 공공의 이해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명칭·위치·구역 등이 지정된 항만을 말하며 무역항과 연안항이 이에 속한다. 지방 항만은 지정 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온평리에 위치해 있는 삼성 신화의 주인공 삼 신인과 벽랑국 세 공주가 혼인했다고 전하는 장소. 혼인지는 온평리 마을의 일주 도로변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650㎡의 큰 연못과 남동쪽으로 약 50여m 떨어진 곳의 작은 동굴로 구성된다. 이곳은 탐라[현재의 제주]의 개벽 신화에 등장하는 삼 신인이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와 결혼한 곳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에 있는 용천수. 홍물은 대정읍 동일1리 바닷가 가까이에서 솟아는 용천수로서, 과거 동일1리 주민들의 식수와 그 밖의 생활용수로 사용해 왔다. 홍물 주변에는 두 개의 용천수가 더 있지만, 마을 주민들은 용출량이 가장 많은 홍물을 주로 사용하였다. 홍물은 동일1리의 한 자연마을인 홍물동[洪水洞]의 이름과도 같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