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축산리 송림사에 소장된 조선 후기 팔상도의 초본. 『금남 송림사 팔상도 초본(錦南松林寺八相圖草本)』은 석가의 일생을 8폭의 그림으로 묘사한 불화초(佛畵草)이며, 현재 5장만 남아 있다. 화기나 제작자에 대한 묵서가 남아 있지 않아 제작 연대를 파악할 수 없지만 녹원전법상 오른쪽 하단에 ‘忠淸道 公州 摩谷寺’란 묵서가 남아 있어 마곡사와 관...
조선 후기 문인 남이웅의 영정. 남이웅(南以雄)[1575~1648] 초상은 대본초상화 1점, 대본초상화 노년상 1점, 초본 2점이 있다. 총 4점의 영정 중 대본초상화 1점은 남이웅이 중국 명나라 수도 북경에 사신으로 갔을 때 머무른 옥하관의 진방정(秦邦禎)이라는 중국인 화가가 그렸다. 녹색 단령(團領)[조선 말기까지 관원이 집무복으로 착용한 상복]에 오사모(烏紗帽)[고...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 합호서원에 소장되어 있던 고려시대 주자학자 안향의 영정. 고려시대 문신 안향(安珦)[1243~1306]의 초상화로,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에 위치한 합호서원(合湖書院)에 위패와 함께 모셔져 있었다. 초상은 현재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소장 중이다. 안향은 고려시대 명신이자 학자이다. 호는 매헌(晦軒), 시호는 문성(文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신대리 학림사에 소장된 개항기 신중도. 연서 학림사 신중도(燕西鶴林寺神衆圖)는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 신중(護法神衆)의 모습을 묘사한 불화이다. 중앙의 위태천(韋駄天)을 중심으로 신장(神將)과 천자(天子)가 좌우 협시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 하단에 위치한 화기에 따르면 1891년에 조성되었다. 2014년 12월 22일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은용리 보광사에 소장된 일제강점기 독성도. 장군 보광사 독성도(將軍普光寺獨聖圖)는 부처님의 법을 이어 깨달음에 도달한 나반존자(那畔尊者)의 독성을 묘사한 불화이다. 화면 우측에 녹색과 분홍색으로 채색된 나무와 갈색의 노을을 배경으로 기암괴석 위에 앉아서 허공을 바라보는 독성이 표현되어 있다. 2014년 6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료...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은용리 보광사에 소장된 일제강점기 산신도. 장군 보광사 산신도(將軍普光寺山神圖)는 산신을 묘사한 불화이다. 화면 왼쪽 소나무 아래에 산신과 함께 호랑이와 공양물을 든 동자를 배치하였다. 2007년 9월 2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97호 공주 보광사 산신도로 지정되었으며, 행정구역 개편으로 2012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 비암사에 소장된 조선 후기 괘불도. 전의 비암사 영산회 괘불탱화(全義卑岩寺靈山會掛佛幀畵)는 야외에서 설행되는 의식을 위하여 조성된 대형 불화로, 내용적으로는 영취산(靈鷲山)에서 설행된 석가모니불의 설법 장면을 묘사하였다. 중앙에 항마촉지인을 결한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협시인 문수·보현 보살과 사천왕, 2위의 보살이 배치되었다. 상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