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장남평야 일대에 서식하는 한반도 고유종 개구리. 1931년 일본인 학자 오카다(Okada)에 의해 학계에 보고된 금개구리는 낮고 평평한 구릉지가 포함된 한반도 서남부 평야 지대의 깊지 않은 물웅덩이, 수로 논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개구리는 산개구리과 참개구리속에 속하는 한반도 고유종 개구리로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서식지의 감소, 농약의 남...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감성리에 있는 백로 서식지. 금남 백로 서식지는 500여 년 전인 조선시대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새의 개체수가 많을 때는 5,000마리 이상이 도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병호의 의견에 따르면, 문헌 기록상의 도래 기록은 1930년대부터 날아오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백로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조류를 통칭하는 것으로...
세종 지역에 서식하는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조류. 노랑부리저어새는 현재 ICUN[국제자연보존연맹] 적색목록(Redlist)의 관심 필요종(Least Concern)으로 등재되어 있다. 문화재청에서 1968년 천연기념물 제205-2호로 지정하였고,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종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3개 아종[Platalea Leucorodi Leuco...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대곡리 대사동 주민들이 비보 목적으로 조성한 마을숲.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대곡4리 대사동에는 마을을 비보(裨補)[도와서 모자라는 것을 채움]할 목적으로 조성된 마을숲이 있다. 마을숲은 풍수관념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전하여진다. 마을의 전면이 열려 있어 지기(地氣)가 빠져나가므로 지기를 막아서 안정을 취할 의도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수...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소정리 주민들이 비보 목적으로 조성한 마을숲.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소정리 마을숲은 전주이씨가 집성하면서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 북동쪽이 지나치게 개방된 것을 막기 위하여 곡교천 변에 왕버들나무를 심어 비보숲을 만들었다. 비보숲 일대는 1985년 충청남도 천연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었다가 2001년 관련 법이 개정되어 산림유전자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원성리 주민들이 비보 목적으로 조성한 마을숲. 느티나무숲 또는 대허리숲으로 불리는 전의면 원성리 마을숲은 마을 진입로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조천과 덕현천의 합류 지점에 위치한 숲은 고목과 느티나무 10여 그루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들은 숲이 마을의 지기(地氣)를 가둘 목적으로 조성된 수구막이라고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원성리 느티나...
세종특별자치시 장남평야 일대에서 발견되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에 속하는 철새. 재두루미는 두루미과에 속하는 계절 이동 새로 학명은 Grus vipio Pallas[1811] 이다. 재두루미의 키는 약 115~125㎝의 대형 조류로 알려져 있으며 머리와 목 위 뒤쪽은 흰색이고 나머지 몸은 잿빛이다. 재두루미라는 이름은 잿빛에서 유래한다. 부리는 황록색이며...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 주민들이 비보 목적으로 조성한 마을숲.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 마을은 풍수적으로 호리병 모양을 이루고 있다. 예부터 마을에는 “마을 입구가 병마개 모양을 이루고 있는데 이 부분을 막아야 주민들의 재산이 쌓이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구전이 전하여 내려왔다. 따라서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호리병의 병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