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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2177
한자 抱川漢灘江地質名所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동원

[정의]

한탄강 지질 공원 중 포천 지역에 위치한 18개의 지질 명소.

[개설]

지질 유산 중 학술적, 경관적, 문화적 특별한 가치를 지닌 곳으로 지질 공원의 핵심 지역인 포천 한탄강 지질 명소는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 베개 용암, 화적연, 교동 가마소, 옹장굴, 포천 아트밸리, 냉정리 화강암 침식 지형, 대교천 현무암 협곡, 창옥병, 산정 호수와 명성산, 대리암 광산, 멍우리 협곡, 백운 계곡과 단층, 샘소, 구라이골, 금광산과 반상 섬록암, 포천 풍혈, 지장산 응회암 등 18개소이다.

1.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이 불무천으로 역류하여 용암 대지가 형성되고, 이후 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폭포가 형성된 지역이다. 하식 동굴, 용암 가스 튜브, 포트홀 등 다양한 지질 특성을 관찰 할 수 있다.

2. 아우라지 베개 용암

용암이 물속에서 급격히 냉각되어 생성된 베개 모양의 암체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륙에서 발견되는 구조이며, 용암이 옛 한탄강을 따라 흘렀음을 제시해 주고 있다.

3. 화적연

높이가 13m에 달하는 화강암 침식 지형으로 깊은 연못과 어우러져 예부터 명승지로 전해져 오고 있으며, 화적연 주변에는 관입암, 포획물, 현무암 침식지형, 주상절리, 유문암 등 다양한 지질이 분포한다.

4. 교동 가마소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이 건지천을 따라 역류한 끝 지점에 형성된 곳으로 하천의 침식 작용에 의해 소가 발달한 지역이다. 현무암 노두 전체가 침식 작용을 받아 부드러운 겉 표면을 가지며, 하천 흐름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다양한 침식 구조가 관찰된다.

5. 옹장굴

옹장굴은 하부 화강암과 상부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동굴로, 현무암층의 주상 절리를 따라 스며든 빗물과 지하수에 의해 기계적 침식 및 운반 작용이 진행되면서 화강암과 현무암 사이의 미고결 퇴적층이 제거되어 형성된 동굴이다. 내부의 높이는 약 1~2m이며, 폭은 평균 약 2m, 총 연장 길이는 약 1,000m로 추정되며, 굴이 서로 연결되어있는 미로형 동굴이다. 기존의 용암 동굴이나 석회암 동굴과는 형성 원리가 다른 특이한 동굴로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6. 포천 아트밸리

화강석을 채취하던 채석장이 생산성 저하로 중단되면서 환경이 파괴된 채로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오다가, 포천시에서 국내 최초로 친환경 문화 예술 공간으로 추진하여 재탄생한 곳으로, 화강암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교육 장소가 되고 있다.

7. 냉정리 화강암 침식 지형

약 1억 1천년 전에 지하 깊은 곳에서 형성된 화강암이 융기와 풍화 작용을 거쳐 지표에 노출되고, 하천의 침식 작용에 의해 형성된 지형이다. 다양한 절리[판상 절리, 주상 절리]와 침식 지형의 아름다운 경관이 특징이다.

8. 대교천 현무암 협곡

하천의 바닥과 절벽의 양안이 모두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협곡으로 절벽의 높이가 약 25m에 이르며, 현무암층의 두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두껍게 나타난다. 현무암 주상 절리, 방사상 절리, 판상 절리 등 다양한 절리가 발달하였다.

9. 창옥병

푸른 구슬을 병풍처럼 펼쳐 놓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창옥병은 수백m 폭과 수십m의 높이를 가지는 화강암 절벽으로 영평 팔경 중 하나에 속하며, 창옥병 주변으로는 조선 시대에 새겨놓은 암각문이 다수 발견된다.

10. 산정 호수와 명성산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던 산정 호수는 주변 명성산과 어우러지면서 경관이 아름다워 1977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호수 주변으로 비선 폭포, 등룡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특히 명성산은 백악기에 형성된 화강암으로 대규모 암반이 노출된 돔형태의 보른하르트 지형을 보인다.

11. 대리암 광산

선캠브리아기에 형성된 석회암이 변성을 받아 형성된 대리암으로 과거 채석 광산으로 활용되었으나 현재는 폐광된 지역이다. 이 지역의 대리암은 오랜 시간 동안의 구조 운동으로 인해 습곡 및 단층의 흔적이 쉽게 관찰되어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대리암 내에는 퇴적동시성 단괴[nodule]가 관찰되는데, 이는 국내 다른 지역의 대리암과는 다른 특이한 구조이다.

12. 멍우리 협곡

멍우리 협곡은 약 4㎞ 정도 연장되며, 한탄강을 이루는 다른 구간과는 달리 20~30m 정도 높이의 양쪽 벽이 모두 주상 절리로 이루어져 있어 국내·외적으로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경관적 가치도 우수하며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할 만큼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그 외에도 기반암인 하부의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상부의 제4기 현무암류 사이의 경계를 보이는 부정합, 4~8각형 기둥 모양의 주상 절리, 물의 흐름에 따라 만들어진 작은 동굴[하식 동굴]이 형성되어 있다.

13. 백운 계곡과 단층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노출된 암반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달한 절리들이 관찰되고, 암맥이 어긋나 있는 단층의 흔적들이 곳곳에 분포하여 수려한 자연 경관을 이루고 있다. 백운 계곡 주변에는 영평 팔경의 하나인 선유담이 위치하고 있다.

14. 샘소

사계절 마르지 않는 샘이 있어 이름 붙여진 샘소는 한탄강 8경 중 제2경에 속하며, 현무암 주상 절리와 주상 절리가 무너져 내린 돌서렁[talus]이 한탄강 주변으로 분포하고 있다. 샘소 주변에서는 현무암 방사상 절리와 하식 동굴도 관찰할 수 있다.

15. 구라이골

‘굴’ 과 ‘바위’ 의 합성어인 ‘굴바위’의 의미를 가지는 곳으로 여름에는 숲이 우거져 마치 굴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탄강 본류를 흐르던 용암이 지류로 역류하면서 형성된 침식 지형으로 현무암 주상 절리, 폭포, 협곡을 관찰할 수 있고, 숲이 우거지는 여름에는 원시림과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지질 명소이다.

16. 금광산과 반상섬록암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일대에 분포하는 금광산은 과거에 많이 번성하였으나 현재는 모두 폐광된 상태이며, 최근까지는 하천에서 사금을 채취하기도 하였다. 금광산은 고남산에서 은장산으로 연결되는 광화대의 연장선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며, 폐광을 교육 장소로 활용하기 좋은 곳이다. 반상섬록암은 알칼리장석 반정을 가지는 섬록암으로 반정의 크기가 최대 7㎝에 이르기도 하며 대부분 많은 양의 반정을 포함하고 있다.

17. 포천 풍혈

암석의 기계적 풍화에 의해 잘게 부서진 암석 덩어리들이 중력에 의해 산비탈에 쌓인 것을 돌서렁[talus]이라 하는데, 여름철에 더운 공기와 돌서렁 사이에 저장되어 있던 찬 공기의 순환에 의해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풍혈을 형성한다. 포천 풍혈은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일대의 산사면을 따라 발달해 있으며 여름철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원지로 형성되어 있다.

18. 지장산 응회암

지장산 계곡을 따라 분포하는 지장산 응회암은 응회암과 라필리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암층은 조성이 모두 유문암질에 속하고 회백색 내지 담갈색을 띠고 분급이 비교적 양호하며 층리가 발달되어 있다. 점이층리가 흔히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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