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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가마니」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1992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기도 포천시
집필자 이원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97년 - 「거짓말 가마니」 『포천 군지』 수록
성격 소화
주요 등장 인물 사람|소|뱀
모티프 유형 거짓말 보따리

[정의]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거짓말 가마니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거짓말 가마니」는 부풀려진 거짓들이 이 세상을 돌고 있음을 은유적으로 풍자하고 있는 소화(笑話)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7년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포천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어떤 사람이 엄동설한에 소가 꼴을 먹고 싶다 해서 꼴을 베러 나갔다. 그는 낫을 시퍼렇게 갈아 가지고 어느 산의 양지쪽으로 올라가니, 퍼렇고 부드러운 꼴이 많이 나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은 거의 한 짐의 풀을 베고 낫을 드는데, 독사 한 마리가 뜻밖에도 낫을 잘라먹었다. 이 바람에 낫에 뱀독이 올라 낫이 퉁퉁 부어올랐다. 그러자 그 사람은 약방으로 가서 패독산을 사서 발라 주었으나, 아무 효험이 없었다.

그 사람은 꼴을 지고 산을 내려오는데, 바짝 마른 개울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흙물이 내를 넘쳐흘러서 내려왔다. 그런데 가만히 바라보니 그 물에 가마니 하나가 둥둥 떠내려오고 있었다. 그 사람은 하도 이상해서, 작대기로 그 가마니를 건져 보니 새빨간 거짓말이 꽉 차 있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거짓말 가마니」의 주요 모티프는 ‘거짓말 보따리’이다. 「거짓말 가마니」는 이야기 내용을 통해 전부 필요한 조건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며, 뱀이 낫을 먹었다는 등의 역설적인 상황을 보여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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