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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영릉 차포천이군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1922
한자 將事寧陵次抱川李君韻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흥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609년 - 「장사영릉 차포천이군운」 저자 조복양 출생
저자 몰년 시기/일시 1671년 - 「장사영릉 차포천이군운」 저자 조복양 사망
편찬|간행 시기/일시 1705년 - 「장사영릉 차포천이군운」 간행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668년 3월 26일연표보기 - 조복양 「장사영릉 차포천이군운」 창작 시작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668년 3월 27일연표보기 - 조복양 「장사영릉 차포천이군운」 창작 종료
배경 지역 영릉 -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산83-1
성격 한시
작가 조복양

[정의]

1668년 3월 26일~27일 사이에 조복양이 영릉에서 포천의 이 선생의 시에 차운하여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개설]

「장사영릉 차포천이군운(將事寧陵次抱川李君韻)」은 1668년(현종 9)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당시의 예조 판서(禮曹判書) 조복양(趙復陽)[1609~1671]이 효종(孝宗)의 능인 경기도 여주 영릉(寧陵)에 석물(石物)을 개수하고 제사를 드리러 가서 포천의 이 선생의 시를 차운하여 지은 한시이다. 「장사영릉 차포천이군운」은 조복양의 문집 『송곡집(松谷集)』 권(卷) 1에 수록되어 있다. 권 1에는 123수의 한시가 실려 있다. 『송곡집』에는 만시(輓詩), 증별시(贈別詩), 차운시(次韻詩)가 많다. 「춘당대(春塘臺)」 등 관직 생활하는 동안의 감회를 읊은 것과 「도담(島潭)」, 「주행(舟行)」, 「도단양(到丹陽)」 등 서경(敍景) 또는 여행 노정의 감회를 표현한 작품들도 있다.

[내용]

조조유사법궁신(早朝猶似法宮晨)[이른 아침은 오히려 법궁[당시의 법궁은 창덕궁을 의미함]의 새벽과 같고]

상설삼연좌우진(象設森然左右陳)[석물(石物)들이 엄숙히 좌우에 진열되어 있네]

차일소신무한루(此日小臣無限淚)[이날 소신은 끝없는 눈물을 흘리고]

승운숙이십경춘(乘雲倏已十經春)[구름 타고 승천하신 지 어느덧 십 년이 지났네]

[특징]

「장사영릉 차포천이군운」은 그 제목을 통해 미루어 보아 조복양이 포천과 연고가 있는 이씨 성을 가진 인물의 시를 차운했거나, 「포천이군(抱川李君)」이라는 시를 차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 시를 대상으로 차운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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