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지역의 농협들로 구성된 연합 사업 단체.

[개설]

포천시 농협 연합 사업단은 농협 중앙회 포천시 지부와 포천시 관내 7개 농협이 연합 마케팅 사업 협약서를 체결하고 농협 중앙회 포천시 지부가 연합 마케팅 사업 대상 사무소로 선정되어 연합 사업을 실시하기로 한 단체이다. 농협 중앙회 포천시 지부는 이러한 연합 사업을 담당하는 전국 52개, 경기도 7개 시군 지부 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포천시 농협 연합 사업단은 포천 농업을 경기 북부 근교 농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포천 농산물의 공동 브랜드인 ‘해솔촌’을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9월 28일 농협 중앙회 포천시 지부와 관내 7개 농협이 연합 마케팅 사업 협약서를 체결하여 연합 사업 추진 의지를 처음으로 공식화 하였다. 그리고 2006년 12월 초 포천시 지부가 2007년도 연합 마케팅 사업 대상 사무소로 선정되었다. 2007년 선택형 맞춤 농정 사업으로 친환경 고추 연합 단지 조성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시·도비 보조금 60%와 자부담금이 포함된 7억 500만 원의 자금 지원을 확정 받았다. 같은 해 3월 초 토마토, 오이, 포도, 시금치 연합 사업 품목에 대한 시 특화 사업 자금 1억 200만 원을 추가 신청하여 지원을 확정 받았고 지방 자치 단체 협력 사업 자금 7500만 원과 자부담금 7800만 원을 포함해 2억 5500만 원의 사업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2007년 7월 6일 영중 농협 창수 지소에서 포천시 농협 연합 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포천시 농협 연합 사업단은 확보된 사업 자금을 바탕으로 4대 핵심 과제로서 농협 유통 사업의 강화, 해솔촌 브랜드 마케팅 추진, 유통형 작목반 육성, 행정과 농협의 협력 강화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를 위해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4,620㎡[1,400여 평] 부지에 공동 선별장 시설을 만들기로 하고 330㎡[100평] 규모의 유통 시설 창고 4동을 건립해 그중 1동을 선별장으로 우선 사용하도록 하고 2200만 원을 들여 264㎡[80평] 규모의 간이 집하장 시설을 새로 조성함으로써 비로소 산지 유통 시설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의의와 평가]

포천시 지역 농협들의 협력 강화를 통한 연합 사업으로 포천시 지역 농업이 발전과 함께 경쟁력이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