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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1144
한자 鄭箕相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변은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761년연표보기 - 정기상 출생
성격 효자
성별

[정의]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활동 사항]

정기상(鄭箕相)은 일찍이 홍매산(洪梅山)의 문하에 나아가 학문을 배웠는데, 머리가 좋고 총명하여 수학하는 동문 중에서는 학행이 가장 뛰어났다. 그러나 과거에는 번번이 낙방을 하였으며, 오히려 그보다 못하였던 동문들은 급제를 하곤 하였다. 그러자 정기상은 ‘과거에 급제하는 것도 팔자소관’이라고 하면서, 배운 대로 정성껏 부모를 봉양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였다. 그러나 집안이 가난하여 뜻대로 하질 못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생전에 제대로 봉양하지 못한 것을 가슴 아파하면서 이후 육류를 입에 대지 않았다.

그의 아내 이씨와 아들도 정기상 못지않게 효심이 지극하여 주위 사람들이 ‘일가 삼효(一家三孝)’라 칭찬하였다. 이에 포천의 유생들이 이 사실을 적어 순찰사에게 올리자, 그 효는 인정하였으나 정려는 받지 못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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