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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면 자일리 수복 기념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836
한자 永北面自逸里收復記念塔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도평리 197-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영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954년연표보기 - 영북면 자일리 수복 기념탑 건립
현 소재지 영북면 자일리 수복 기념탑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도평리 197-2
성격 기념탑
관련 인물 이승만|카터비|최영희

[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도평리에 있는 1954년 6·25 전쟁 당시 포천 탈환의 성공을 기려 세운 탑.

[개설]

포천 일대는 1951년 1월 중공군의 3차 공세로 피탈되었다가 3월 24일 유엔군의 반격 작전으로 수복하게 되었다. 미 제3사단은 호킨스 특수 임무 부대를 편성하여 의정부, 포천으로 진출하였으나 중공군 제26군의 완강한 저항을 받아 치열한 접전을 수행하였다. 중공군은 의정부 북서와 북동쪽에 방어 진지를 점령하여 의정부~동두천, 의정부~포천 도로를 따라 진출하는 미 제3사단을 강력 저지하고자 하였다.

이에 군단장은 미 제3사단 정면의 적이 완강하게 저항하자 제187공수연대로 하여금 덕정리 북쪽 퇴로를 차단하도록 명령하였다. 연대의 공격이 개시되면서 미 제3사단 정면의 적이 퇴각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미 제3사단은 3월 28일 동두천~포천 일대를 완전히 탈환하는 데 성공하였다. 중공군 제26군은 포천 북쪽 종현산 부근으로 철수하여 재편성을 기도하였다.

[건립 경위]

6·25 전쟁 중 북한군에 의해 포천이 점령되었다가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 작전으로 공산군을 몰아내고 포천을 수복하고 주민들이 자유를 되찾게 되었다. 미 제8군과 한국군 제5군단은 공동 주관으로 1954년 10월 15일 포천 수복을 기념하기 위해 영북면 자일리 수복 기념탑(永北面自逸里收復記念塔)을 건립하였다. 탑의 제막식에는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하여 미 제8군사령관 카터비 중장, 한국군 제5군단장 최영희 중장 등이 참석하였다.

[위치]

영북면 자일리 수복 기념탑포천군 이동면 도평리 197-2번지에 위치해 있다.

[현황]

1954년 건립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1983년 일부 보수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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