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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707
한자 舊邑里石佛立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167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장덕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6년 04월 09일연표보기 - 구읍리 석불 입상 포천시 향토 유적 제5호로 지정
현 소장처 구읍리 석불 입상 소장처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167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 2m
관리자 포천시
문화재 지정 번호 포천시 향토 유적 제5호

[정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절터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개설]

구읍리 석불 입상(舊邑里石佛立像)청성산 서남쪽 등성이의 포천 향교 뒤편 절터에 위치하고 있다. 석불이 있는 절터의 규모는 약 2,314㎡이며, 석불 전면에 2단의 기단을 구축하고 남서향으로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역(寺域)의 북동쪽에 위치한 석불 주변에는 기와와 토기 조각이 흩어져 있어 본래 석불을 봉안한 불당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167번지에 위치하며, 1986년 4월 9일 포천시 향토 유적 제5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구읍리 석불 입상은 화강암 재질의 1석으로 조성되었으며, 머리는 소발(素髮)로 정상에는 큼직한 육계가 솟아 있다. 상호는 원만한 편으로 눈·코·입 등이 표현되었으나, 현재는 마모가 심하여 형태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데 인위적인 파손으로 보인다. 양쪽 귀는 길게 흘러 어깨에 닿았고, 목에는 삼도의 흔적이 약하게 남아 있다. 당당한 양 어깨와 상호는 불상으로서의 자비와 위엄이 보인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으로 옷 주름도 마모가 심하여 뚜렷하지 않다. 수인(手印) 역시 마멸이 심하나 오른손은 가슴에 들어 외장하였고, 왼손은 배 부분에서 내장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허리 아랫부분은 매몰되어 있어 알 수 없는데 석불이 지닌 양식으로 보아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총 높이는 2m, 머리 70㎝, 어깨너비 80㎝, 가슴너비 28㎝이다.

[특징]

구읍리 석불 입상은 신체가 모두 화강암 1석으로 이루어졌는데, 고려 전기에 조성된 포천 지역에서 조사된 불상 중 가장 오래되었다.

[의의와 평가]

구읍리 석불 입상은 마모가 많이 되어 형상을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많지 않은 포천 지역의 불상 중 가장 시대가 오래된 것으로 지역의 불교 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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