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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470
한자 水獺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6일연표보기 - 수달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수달 천연기념물 재지정
성격 포유류
학명 Lutra lutra Linnaeu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강〉식육목〉족제비과〉수달속
서식지 물가에 있는 바위나 나무뿌리 밑|땅에 구멍을 파고 서식
몸길이 약 70㎝
새끼(알) 낳는 시기 4~5월
문화재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류.

[개설]

수달(水獺)은 세계적으로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에 널리 분포하는 족제비과 포유동물로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었으나 하천 오염이나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수달 은 몸길이가 약 70㎝로, 50㎝ 정도 길이의 굵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몸은 어두운 갈색의 짧고 빽빽한 털로 덮여 있고 잎·코·턱 부분은 흰색이며 턱 아래서부터 가슴 부분까지는 옅은 갈색이다. 머리통이 납작하고 귀와 눈은 작은 편이라 얼굴이 둥글게 보인다. 입 주변에 수염이 나 있고 크게 발달한 송곳니를 가지고 있다. 다리는 짧은 편이며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예부터 수달 가죽은 고급 상품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주요 무역품 중 하나이었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걸쳐 중국에 공물로 보낸 기록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당시 공물로 바칠 수달을 잡는 민호(民戶)를 달호(獺戶)라고 하였다.

[생태 및 사육법]

수달 은 주로 큰 하천 또는 호수 주변에 서식하며 수중 생활을 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갈대를 엮거나 물가의 나무뿌리 사이, 계곡의 바위틈 등에 땅을 파서 여러 곳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이용한다. 시력이 잘 발달하여 낮이나 밤에 주변을 잘 살피며 후각과 청각도 예민한 편이다. 특히 입 주변에 난 수염은 더듬이 구실을 한다. 짝짓기는 봄에 하며 새끼는 4~5월에 보통 2~4마리를 낳는다. 먹이로는 주로 물고기나 게,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현황]

과거 수달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었으나 하천 오염이나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결과 현재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Ⅰ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요하는 종이 되었다. 과거 경기도 포천시 광릉 숲 일대와 한탄강 일대에서 서식이 확인된 바 있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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