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에서 내촌면 신팔리로 넘어가는 고개. 수원산을 넘어가는 고개에 바위굴이 있어서 굴고개, 굴현(窟峴)이 되었다. 또한 배밭이 있어서 배밭 고개라고도 불렀으며, 고개가 높기 때문에 상재라고도 불렸다. 현재 수원산에 있는 고개라 하여 일반적으로 수원산 고개로 부른다. 굴고개는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 논배 마을에서 수원산 고개를 넘어 가평군 조종면 현리, 청평면...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와 영북면 산정리·운천리 경계에 있는 고개. 이 고개를 이동면에서는 굴고개라고 부르고 영북면에서는 낭유리 고개라고 부른다. 영북면 운천리를 구룰이라고 불렀으며, 굴고개는 운천리의 지명을 따서 이름을 붙였다. 굴고개는 관음산[732m]과 사향산[664m] 사이 계곡부에 형성된 고개로 고개 정상의 해발 고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굴고개[낭유리 고개]는 이동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