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희안(希顔). 아버지는 중림 찰방을 지낸 권지(權軹)이고, 어머니는 감역(監役) 박언(朴堰)의 딸인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부인은 임효종(林孝宗)의 딸인 진천 임씨(鎭川林氏)로 슬하에 권현(權睍), 권춘(權春), 권경(權暻), 권준(權晙) 네 아들을 두었다. 권율(權慄)[1537~1599]이 사촌형이다. 권종(權悰)[15...
조선 후기와 개항기 포천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성존(聖存), 호는 용계(龍溪)·용서(龍西). 아버지는 동지 돈녕 부사 문녕군(文寧君) 유병철(柳秉喆)이다. 유기일(柳基一)[1845~1904]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소흘면 고모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했을 뿐만 아니라 문재(文才)도 뛰어났다. 어른들이 모란[牧丹]을 들고 글을 지으라고 하...
조선 후기와 개항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계소(季昭), 호는 향하(香下). 시령 부원군(始寧府院君) 영의정(領議政) 유전(柳㙉)의 10세손이다. 유병철(柳秉喆)[1807~1889]은 1887년(고종 24) 천거로 금부도사를 제수받고, 1888년(고종 25) 돈령부 도정을 제수받았다. 1889년(고종 26) 조 대비(趙大妃)의 망구칭경(望九稱慶)으로 동지돈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