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세교리는 신북면이 관할하는 12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동북 지역에 위치한다. 만세교리라는 지명에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하나는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 했다고 전한다. 다른 하나는 3·1 운동 때 이곳에서 만세 운동을 벌였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자우(子雨), 호는 녹문(鹿門). 할아버지는 조익남(趙翼男)이고, 아버지는 우참찬 조경(趙絅)이다. 외할아버지는 이조 판서 김찬(金贊)이다. 완양군(完陽君)에 추봉된 이명웅(李命雄)의 사위이다. 조위봉(趙威鳳)[1621~1675]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서 태어났다. 1642년(인조 20) 사마시에 합격하여 음...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조위봉의 묘. 조위봉(趙威鳳)[1621~1675]의 자는 자우(子雨)이고, 호는 녹문(鹿門)이며, 본관은 한양(漢陽)이다. 우참찬을 지낸 조경(趙絅)의 아들이다. 조위봉 묘 및 묘비는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새터에서 만세다리를 지나 함바위 선산에 위치한다. 묘역은 부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와의 합장묘 형태이다. 원형의 봉분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