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내촌면의 면 소재지는 내리이다. 법정리 6개[진목리·음현리·소학리·마명리·내리·신팔리·마산리]와 행정리 20개를 관할하고 있다. 죽엽산 안쪽에 위치하여 내동면(內洞面)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동(內洞)의 내(內)와 동촌(東村)의 촌(村)을 따서 내촌면이라 이름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내동면으로 진목리, 마명리, 음현리, 소...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소학 1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가마터. 소학리 가마터는 15세기 초부터 임진왜란(壬辰倭亂) 이전까지 존재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 가마터이다. 소학리 가마터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봉소리 자기소(峰巢里磁器所)”로 기록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발간된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는 경작지에 자기 조각이 산재되어 있다고 기록...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 열녀 안동 김씨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열녀(烈女) 안동 김씨(安東金氏)는 세조 때 성균관 사성(成均館司成)을 지낸 홍의달(洪義達)의 처이다. 그녀의 행적에 대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상낙백(上洛伯) 김사형(金士衡)의 손녀로 사성(司成) 홍의달에게 시집갔다. 홍이 죽고 자식이 없었으나, 상사(喪事)에 조금도 결함...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 5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경기 문화재 대관』-경기도 지정편에는 받침돌이 4개인 것으로 서술되어 있다.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주민들에 의하면, 1970년대 초에 이곳을 지나던 사람이 “돌 하나가 트여 있으니 사람들이 말이 많겠다” 하여 마을 사람들이 남쪽으로 난 입구를 막아 버렸다고 한다. 그 뒤 1997년 8월에 지석묘의 원형을 되찾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