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괴어 만든 선사 시대의 거석(巨石) 건조물이다.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무덤으로,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된다. 고인돌은 형태에 따라 탁자식(卓子識)·기반식(基盤式)·개석식(蓋石式)으로 구분하곤 한다. 탁자식은 무덤방을 지상에 조성하는 방식이다. 네 개의 굄돌[고임돌] 위에 커다란 덮개돌을 얹은 형태로, 주로 한반도 북...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포천시에서 영중면 양문리로 가는 국도 43호선에서 만세교를 건너기 직전 좌회전하여 약 300m 되는 지점에 양돈장이 있는데, 그 남쪽 끝 부분의 논둑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지는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251-2번지이다. 만세교리 고인돌은 현재 파괴된 상태이기 때문에 원래 형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남아 있는 덮개...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추동리 고인돌은 조선 개국 공신 이지란(李之蘭)의 사당인 청해사(淸海祠)에서 서쪽으로 약 10m 떨어진 곳에 있다. 주변 지역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고인돌은 낮은 구릉 끝에 위치한다. 주소지는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434번지이다. 현재 이곳에는 고인돌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된 3기의 판석이 있다. 그 가운데 2기의 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