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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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문학. 구비 전승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한다.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 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 전승의 주요 장르로는 말(설화, 속담, 수수께끼 등)과 노래(민요, 판소리 등), 행위(민속극, 연희, 마을 제의 등) 등을 들 수 있다. 포천 지역에는 신화 자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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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광덕산에서 발원하여 일동면·영중면·창수면을 거쳐 한탄강에 합류하는 하천. 영평군은 1914년 포천군과 최종적으로 통합하기 전 현재 포천시의 북부 지역을 관할하던 행정 구역으로, 영평천은 영평군의 이동면·일동면·영중면·창수면을 가로질러 흐르는 주요 하천이었다. 영평천은 지역의 명칭을 따서 붙여졌다. 영평천은 옛 영평 지역의 치소가 있던 영송리 일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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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 있는, 최치원(崔致遠)을 봉향하는 사당. 청성사는 최치원을 제향하는 사당으로, 원래는 1768년(영조 44) 모사한 영정을 봉안하기 위한 고운 영당으로 설립되었다. 1935년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청성사로 개칭하였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 위치한다. 원래는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에 설립한 고운 영당으로, 1935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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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대에 있는 백로주, 선유담, 와룡암, 창옥병, 청학동, 금수정, 낙귀정지, 화적연 등 여덟 곳의 절경을 일컫는 말. 경기도 포천시의 한탄강 주변은 조선 시대 영평현(永平縣) 지역으로, 이 지역은 풍광이 뛰어나 시인과 문사들이 시와 글을 많이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 지역 중 특히 아름답고 유서 깊은 곳 여덟 곳을 일컬어 영평 8경이라 부르고 있다. ‘영평’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