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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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에서 발원하여 중리에서 한탄강에 합류하는 하천. 건지천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하천으로 곳곳에 형성된 작은 소와 관련된 전설이 많이 전한다. 특히 궁예(弓裔)와 관련된 전설이 많은데, 교동 마을 부근의 가마소는 연못이 가마솥을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그리고 그 앞에 작은 폭포는 폭포소, 용이 놀았던 소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용소, 궁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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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포천시가 관할하는 11개 면 중 최북단에 위치한 행정 구역으로서, 법정리 6개[중리·초과리·냉정리·삼율리·탄동리·사정리]와 행정리 11개를 관할하고 있다. 관인면은 신라 말 궁예가 철원에 도읍을 정했을 때 그의 세력 하에 들어갔다. 그런데 궁예의 학정을 못 이긴 어진 관리들이 관직을 버리고 성 밖의 이 지역에서 모여 살았다고 하여 관인면(官仁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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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의 교육 관련 기관, 시설, 시책 및 역사. 경기도 포천지역의 첫 교육 시설은 1173년(명종 3)에 설립된 포천 향교[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16호]와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에 창건된 영평 향교였다. 향교는 지방의 양반 자제를 교육하기 위한 교육 기관으로 고려 인종[1109~1146] 당시 처음으로 설립되었다. 당시 포천 향교가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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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에서 관인면 초과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87호선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서 강원도 철원군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며, 포천시의 내촌면, 가산면, 군내면, 포천동, 창수면, 관인면을 경유한다. 포천시를 지나가는 도로의 총 연장은 44.60㎞이다. 그중 4차선 도로가 10.60㎞이고, 나머지 34.00㎞는 2차선이다.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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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활동하는 종교. 경기도 포천시는 동으로 백운산-청계산을 경계로 경기도 가평군과, 서로는 지장산-소요산-국사봉-왕방산-해룡산을 경계로 경기도 연천군·경기도 동두천시·경기도 양주시와, 북으로 명성산-광덕산-백운산을 경계로 강원도 철원군·강원도 화천군과 각각 접경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 지형 내륙 지역이다. 따라서 산이 많아 불교문화가 성행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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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와 연천군 연천읍에 걸쳐 있는 산. 종자산 남동쪽 산 중턱에 바위굴이 있는데, 옛날에 이곳에서 3대 독자 부부가 아이를 갖기 위해 백일기도를 올린 후 아들을 낳았다고 해서 종자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같은 이유로 씨앗산이라고도 불린다. 또 한편으로는 이 산의 정상이 마치 종지를 뒤집어 놓은 형상처럼 생겼다고 하여 종지산으로도 불려오다가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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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리는 관인면의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관인면의 중앙에 있다고 하여 중말 또는 중동이라 불렀다. 중리는 본래 강원도 철원군 관인면이었으나 1895년(고종 32) 연천군에 편입되었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연천군 관인면 중리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리를 분할하여 관인면 부곡리와 사정리에 일부씩 편입시키고 관인면 중하리 전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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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적. 중리 아랫심재 유적은 건지천과 한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중리 아랫심재 유적에서 발견된 몸돌[9.9×8.6×5.5㎝, 650g]은 암질이 개차돌로 위아래가 판판하며, 격지를 떼기 위하여 타격면을 준비한 흔적이 남아 있다. 건지천은 향로봉과 고남산 계곡에서 흘러내려 중리를 따라 남쪽으로 흘러 한탄강과 합류하는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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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생활 습관이 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는 어린이, 몸이 튼튼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55년 8월 1일에 관인 국민학교 중리 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1960년 3월 25일에 중리 국민학교로 승격하였으며, 그해 6월 21일에 초대 우영호 교장이 취임하였다. 1963년 4월 25일에 중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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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중리와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의 경계에 있는 산. 고려 충렬왕 때 민지(閔漬)가 쓴 「보개산 석대기(寶盖山石臺記)」에 따르면 그가 보개산 심원사에 머물 때 환희봉에서 지장보살이 체현한 것을 보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널리 퍼지며 환희봉을 지장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환희봉이라는 이름은 민지가 지장보살이 모습을 드러낸 것을 목격하고 환희심이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