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서 활동하는 증산교 계열의 신종교. 대순 진리회는 본명이 조철제(趙哲濟)인 조정산(趙鼎山) 도주가 만주 봉천에서 강증산(姜甑山) 상제로부터 종통 계승의 계시를 받은 데서 출발하여, 후에 그 종통을 이어 받은 박한경(朴漢慶) 도전(道典)으로 계승된 증산교 계열의 교단이다. 즉 우리나라에서 태동하여 성장하고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신종교이다....
1668년 3월 26일~27일 사이에 조복양이 영릉에서 포천의 이 선생의 시에 차운하여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장사영릉 차포천이군운(將事寧陵次抱川李君韻)」은 1668년(현종 9)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당시의 예조 판서(禮曹判書) 조복양(趙復陽)[1609~1671]이 효종(孝宗)의 능인 경기도 여주 영릉(寧陵)에 석물(石物)을 개수하고 제사를 드리러 가서 포천의 이 선생의...
조선 후기 포천 현감을 지낸 문신. 홍태윤은 중인 출신이었으나 사람 됨됨이가 워낙 훌륭해서 고을의 수령을 거쳐 현관(顯官)의 벼슬길에 오른 인물이다. 그러나 출세한 후에도 지극히 겸허(兼虛)하여 현감의 위의(威儀)를 갖추어 행차를 하다가도 마을 어른이나 친족, 친구들을 만나면 수레에서 내려 깍듯이 수인사(修人事)[일상의 예절]를 나누었다고 한다. 본관은 남양(南陽). 대한제국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