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갈월리에서 발원하여 금동리를 거쳐 한탄강에 합류하는 하천. 갈월천은 갈월이라는 마을 지명에서 유래한다. 갈월은 소둔지 동쪽에 있는 마을로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마을이다. 땅이 비옥하여 칡넝쿨이 무성하게 우겨져 그 사이로 비치는 달빛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하여 칠월, 치월이라고 하였는데, 한자 표기 과정에서 칡 갈(葛)자를 써서 갈월이 되었다. 갈...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에 있는 고개. 옛날에 국상이 나면 백립을 쓰고 제사를 지내면서 곡을 하던 곳이라고 하여 곡봉재라고 부르게 되었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앞뜰인 ‘신배’에서 신북면 금동리로 넘어가는 곳에 있는 고개이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 2리에 있는 수령 500~95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원산지가 중국으로 보통 높이 5~10m까지 자라며 암나무와 수나무가 각각 따로 있는 교목이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두터운 코르크질이 생겨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잎은 전체적으로 부채를 펴 놓은 모양인데, 하나의 맥이 2개씩 갈라진다. 잎은 긴 가지에는 어긋나고, 짧은 가지에는 3~5장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