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년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항복이 지은 류연의 전기.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경주, 자는 자상(子常), 호는 필운(弼雲)·백사(白沙)이다. 참찬 이몽량(李夢亮)의 아들이고, 권율(權慄)의 사위이다. 1580년(선조 13) 알성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89년 예조 정랑으로 역모 사건의 친국에 참여하...
조선 후기 포천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이(子異), 호는 분사(分沙)·동사(東沙). 태종의 아들인 경녕군(敬寧君) 이비(李示+非)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병조판서 이희검(李希儉)이다. 아버지는 『지봉유설(芝峯類說)』의 저자인 이조판서 이수광(李睟光)이고, 어머니는 도사공(都事公) 김대섭(金大涉)의 딸인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어머니의 여동생이 『홍길동전』...
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상백(常伯), 호는 기은(機隱). 증조할아버지는 정구(鄭球)이고, 할아버지는 정희등(鄭希登)이다. 아버지는 경력 정근(鄭謹)이고, 외할아버지는 참판에 추증된 유수훈(柳秀薰)이다. 정지경(鄭之經)[1586~1634]은 1609년(광해군 1)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재랑(齋郞)에 이어 사복시 주부로 승직하였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