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성대의 묘와 묘비. 김성대(金聲大)[1622~1695]의 자는 이원(而遠)이고, 호는 율강(栗崗)·촌로(村老)이며, 본관은 안산(安山)이다. 고려 시대에 좌복야(左僕射)를 지낸 김긍필(金肯弼)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좌승지(左承旨)로 증직된 김찬(金讚)이고, 어머니는 김정삼(金鼎三)의 딸로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부인은 부사(府...
경기도 포천지역에 오랫동안 세거하였던 성씨. 경기도 지역 세거 성씨는 영남과 달리 형성되었다. 영남은 도산 서원 진성 이씨, 병산 서원 하회 유씨, 임천 서원 의성 김씨, 옥산 서원 여강 이씨 등 유력 성씨들이 문중을 기반으로 성씨 간에 학통과 혼인을 통해 세거 성씨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경기도 지역은 이주가 빈번하고 서울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중앙 정계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왕래...
김긍필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1975년 고려 문종 때의 경덕국사(景德國師) 묘지석이 발견되면서 기존에 알려졌던 김긍필(金肯弼)이 김긍필(金兢弼)로 바뀌었다. 안산 김씨 시조 김긍필(金兢弼)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후손이다. 김긍필의 아들 김은부(金殷傅)가 국구(國舅)가 되어 1024년(현종 15) 상서 좌복야 상주국(上柱國...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곡리는 이동면이 관할하는 4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쪽에 위치한다. 지형이 제비집처럼 생겼다고 하여 제비울 또는 연곡(燕谷)이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이동면 연곡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동면 도포리 전역과 장암리 일부, 일동면 사당리 일부를 병합하여 연곡리라 하고 포천군 이동면에 편입시켰다. 1945년...
김대유를 시조로 하고 김온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청풍 김씨(淸風金氏)는 고려 말 문하시중을 지낸 김대유(金大猷)를 시조로 하고 있다. 김대유는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봉해진 후 청풍(淸風)에 세거하였다. 그리하여 후손들은 관향을 청풍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다. 청풍 김씨의 포천 입향은, 17세기 중반 경 승지를 지낸 김은(金檼)이 이곳에 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