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암리는 가산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다. 마을에 있는 가마바위에서 이름이 유래하여 감암동, 감암, 가마바위, 감바위로 불렀다. 혹은 이곳의 용을 닮은 듯한 산줄기가 건너편 왕방산을 굽이굽이 감돈다고 하여 감바위라 불렀다고도 한다. 조선 시대에는 포천현 관할의 화산면(花山面)에 속했다. 1912년 행정 구역...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 2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반석. 『견성지(堅城誌)』에는 옥동 반석(玉洞盤石)에 대하여 “반석(盤石)에는 50명이 앉을 만하고 맑은 물이 흐르며 둘레에는 단풍과 전나무가 우거져 있다”라는 내용과 함께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과 불정산인(彿頂山人) 홍지성(洪至誠)이 봄가을이 되면 옥동 반석을 찾아 노닐었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서예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교리는 군내면의 8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마을에 버드나무로 만든 다리가 있어서 유다리 또는 유교(柳橋)라고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청량면 유교리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유교리 일부를 서면 자작리[지금의 자작동]로 이속시키고 청량면 청량리 일부와 좌의리 일부를 병합하여 유교리라 하고 군내면에 편입하였다.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