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응주를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반남 박씨(潘南朴氏) 시조 박응주(朴應珠)는 고려조에서 반남 호장(戶長)을 역임했으며, 6세손 박은(朴訔)이 조선 태종 때 왕자의 난에 공을 세워 익대동덕좌명공신(翊戴同德佐命功臣)에 올라 반남군(潘南君)에 봉해졌다가 금천부원군(錦川府院君)에 봉해진 이후로 오랫동안 세거하게 되었다. 이에 후손들이 박응주를 시조로 반남을 본관으로 삼게...
서신일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이천 서씨(利川徐氏)는 신라 52대 효공왕 때 아간대부를 지낸 서신일(徐神逸)을 시조로 하고 있다. 서신일은 신라의 국운이 기울자 벼슬에서 물러나 이천 효양산(孝養山)에 들어가 처사라 자처하고, 희성당(希聖堂)을 지어 후진 교육에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그 후 후손들이 은거지인 이천을 본관으로 삼았다고 한다. 문한공파·공도공파·시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