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세교리는 신북면이 관할하는 12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동북 지역에 위치한다. 만세교리라는 지명에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하나는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 했다고 전한다. 다른 하나는 3·1 운동 때 이곳에서 만세 운동을 벌였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조위봉의 묘. 조위봉(趙威鳳)[1621~1675]의 자는 자우(子雨)이고, 호는 녹문(鹿門)이며, 본관은 한양(漢陽)이다. 우참찬을 지낸 조경(趙絅)의 아들이다. 조위봉 묘 및 묘비는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새터에서 만세다리를 지나 함바위 선산에 위치한다. 묘역은 부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와의 합장묘 형태이다. 원형의 봉분 앞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조익남의 묘. 조익남(趙翼男)[1564~1613]의 자는 경소(敬所)이고, 본관은 한양(漢陽)이다. 아버지는 좌랑(佐郞) 조현(趙玹)이고, 어머니는 성균관 생원(成均館生員) 이극함(李克諴)의 딸로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두 명의 부인을 두었는데, 첫째 부인은 좌승지(左承旨) 유개(柳愷)의 딸로 문화 유씨(文化柳氏)이고,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