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포천군민을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적대 세력에 의해 희생된 사건. 1950년 7월 22일부터 1950년 10월 5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포천군, 양주군, 파주군, 고양군 등 경기 북부 지역에서 진실규명대상자 19명과 조사과정에서 인지된 희생자 3명 등 총 22명이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당하거나 강제연행되었음을 참고인 진술과 문헌자료를 통해 확인 또는 추정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읍리는 군내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서북부에 위치한다. 포천군청이 옮겨 가기 전까지 군청 소재지여서 구읍이라 불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포천군 군내면의 서변리·동변리·직두리 각 일부를 병합해 구읍리라 하고 군내면에 편입시켜 관할하게 하였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도농복합시로 승격하면서 포천시 군내면...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에 있는 고개. 옛날에 한양에서 원님이 올 때는 한내천을 건너서 구읍으로 왔다고 한다. 이 고개에서 한내천을 내려다보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곳에서 원님이 오는 것을 망을 보았다고 하여 망 고개[望峙]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한 군인들이 고개 위에서 적의 움직임을 살핀다는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어원적으로 ‘망(望)+치(峙)’에 고개가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