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포천 지역은 한반도의 중간에 위치한 내륙 지방으로 산이 많고 자연 환경이 수려한 고장으로, 평야는 비교적 많지 않으나 산과 내천이 많고 물맛이 좋은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일찍이 조선 시대에 많은 선비와 학자를 배출하였고, 예로부터 서울이라는 중심 도시의 배후 지역으로 서울의 양반과 선비 가문들의 연고 지역이 되어 유교...
현재 포천 지역에는 특별히 전통 마을로 지정하거나 조성하여 운영하는 곳은 없다. 여기에서는 포천 향교(抱川鄕校)와 성균관 유도회 포천 지부, 화산 서원(花山書院), 용연 서원(龍淵書院), 옥병 서원(玉屛書院) 등과 기타 민간에서 실시하는 전통 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선조들의 전통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에 대해 서술하기로 한다. 1. 명륜 대학 ‘명륜 대학’은 포천 향교[...
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한국의 전통 과자. 한과는 농경 문화의 발전에 따른 곡물의 산출 증가와 숭불 사상에서 오는 육식의 기피 흐름을 배경으로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에 특히 고도로 발달되어 제례, 혼례, 연회 등에 필수적으로 오르는 음식이 되었다. 이 시대의 후기에 다과상, 진다례(進茶禮), 다정 모임 등의 의식이 형성되었는데 이에 따라 한과 종류도 급진적으로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