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 자는 요서(堯瑞). 아버지는 현감 이봉룡(李鳳龍)이고, 익안대군(益安大君) 이방의(李芳毅)의 9세손이다. 이명(李蓂)은 1614년(광해군 6)에 출생하여 포천현의 동쪽 5리에 있는 성북촌에 살았다. 아버지 상을 당하여 여막을 짓고 3년간 아침저녁으로 묘에 올라 곡을 하였으며, 묽은 죽 한 그릇만 먹고 지냈다. 어느 날 흰 까치가 이명이...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조선 후기 종실 회평군 이명의 묘. 회평군(懷平君) 이명(李明)[1827~1844]은 본관이 전주(全州)이고, 초명은 이원경(李元慶)이며, 시호는 효민(孝愍)이다. 할아버지는 은언군(恩彦君) 이인(李䄄)이며, 아버지는 전계 대원군(全溪大院君) 이광(李㼅)이고, 어머니는 완양 부대부인(完陽府大夫人)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철종(哲宗)의 이복형이다. 회...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상성북 2리에 있는 조선 후기 포천 출신 효자 이명의 비. 이명(李蓂)은 효행이 뛰어나 향리에서 칭송이 자자하였다. 부친상을 당하여 여막(廬幕)을 짓고 삼년간 아침저녁으로 묘에 올라 곡을 하였고, 묽은 죽 한 그릇만 먹으며 지냈다. 어느 날 흰 까치가 그가 지내는 여막의 처마에 둥지를 틀자, 사람들이 이명의 효성이 하늘에 닿았다고 칭송하였다. 순조 대 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