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기경(起卿), 호는 유관(遊觀). 증조할아버지는 김달행(金達行)이고, 할아버지는 김이경(金履慶)이다. 아버지는 이조 참판을 지낸 김명순(金明淳)이며, 어머니는 신광온(申光蘊)의 딸이다. 형은 좌의정을 지낸 김홍근(金弘根)이다. 김흥근(金興根)[1796~1870]은 1825년(순조 25) 알성 문과에 급제하여 검열·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흥근의 묘. 김흥근(金興根)[1796~1870]의 자는 기경(起卿)이고, 호는 유관(遊觀)이며,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이조 참판 김명순(金明淳)의 아들이고, 형은 좌의정 김홍근(金弘根)이다. 시호는 충문(忠文)이고, 노년에는 포천군 일동면 수입리 웃갈기에서 살았다.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 있는 일동 초등학교에서 오른쪽 지방도...
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원룡(元龍). 아버지는 종부시 첨정 정구(鄭球)이다. 승지 정원(鄭源)의 종질(從姪)이다. 정희등(鄭希登)[1506~1545]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두문동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실천함이 독실하고 식견이 정박(精博)하였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의관을 정제하고 단정히 앉아 글을 읽었고, 비록 급한 일을 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