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문을 시조로 하고 허평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양천 허씨(陽川許氏)의 시조 허선문(許宣文)은 가락국 김수로왕 왕비의 30세손으로 전하며, 『조선 씨족 통보(朝鮮氏族統譜)』에 의하면 공암촌(孔巖村)[현재의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살았으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을 정벌할 때 많은 양곡을 보급해 준 공으로 공암을 식읍으로 하사받았다. 이후 후손들이 허선문을 시조로...
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평보(平甫). 아버지는 통훈대부 허흔(許昕)이며, 부인은 두 명으로 노수근(盧守謹)의 딸인 광주 노씨(光州盧氏)와 남응선(南應善)의 딸인 의령 남씨(宜寧南氏)이다. 허평(許坪)[1571년~?]은 36세 때인 1606년(선조 39) 식년시에 2등 22위로 등과하였다. 서사(筮仕)로 관직에 나아갔으며 16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