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년에서 1838년까지 조인영이 포천으로 가는 길에 추위를 탈 정도로 찬바람이 불 즈음에 우연히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도중(抱川道中)」은 1830년(순조 30)부터 1838년(헌종 4) 사이에 조선 후기의 문신 운석(雲石) 조인영(趙寅永)[1782~1850]이 포천으로 가는 도중 찬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위를 탈 때에 뜻하지 아니하게 지은 한시이다. 조인영은 자가 희경(...
조선 후기 조태억이 한식날에 선영이 있는 포천의 묘사에서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한식일재포천묘사(寒食日在抱川墓舍)」는 조선 후기 문신 겸재(兼齋) 조태억(趙泰億)[1675~1728]이 한식날에 선영(先塋)이 있는 포천의 묘사(墓舍)에서 정희교(鄭希僑)와 더불어 조상님께 제사를 지내고 금수정(金水亭)을 방문하면서 지은 한시이다. 조태억은 1698년(숙종 24) 4월에 모친상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