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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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는 양반 사회였다. 따라서 양반은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다. 양반을 사대부(士大夫)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士)와 대부(大夫)를 통칭한 말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은 소설 「양반전」에서 “글을 읽는 사람을 선비[士]라 하며, 벼슬길에 나아가서 대부(大夫)가 된다.”라고 하였다. ‘선비’란 벼슬하지 않고 글을 읽으며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풀이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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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대명(大鳴), 호는 괴은(乖隱). 고조할아버지는 호조 참의 정절(鄭節)이고 증조할아버지는 비안 현감 정자순(鄭子順)이다. 할아버지는 청주 목사 정결(鄭潔)이며, 아버지는 무안 현감 정유의(鄭有義)이다. 어머니는 조찬(趙瓚)의 딸인 양주 조씨(楊州趙氏)이고, 부인은 김중문(金仲文)의 딸인 광주 김씨(光州金氏)이다. 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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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증조할아버지는 정유의(鄭有義)이고, 할아버지는 종부시 첨정 정구(鄭球)이다. 아버지는 장령 정희등(鄭希登)이고, 외할아버지는 이계홍(李繼洪)이다. 정근(鄭謹)[1543~1624]은 아버지 정희등이 을사사화(乙巳士禍)에 연루되어 혹독한 고문을 받고 유배지인 용천(龍川)으로 가던 도중 사망하자 관직에 회의를 품고 과거를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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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상백(常伯), 호는 기은(機隱). 증조할아버지는 정구(鄭球)이고, 할아버지는 정희등(鄭希登)이다. 아버지는 경력 정근(鄭謹)이고, 외할아버지는 참판에 추증된 유수훈(柳秀薰)이다. 정지경(鄭之經)[1586~1634]은 1609년(광해군 1)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재랑(齋郞)에 이어 사복시 주부로 승직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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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원룡(元龍). 아버지는 종부시 첨정 정구(鄭球)이다. 승지 정원(鄭源)의 종질(從姪)이다. 정희등(鄭希登)[1506~1545]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두문동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실천함이 독실하고 식견이 정박(精博)하였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의관을 정제하고 단정히 앉아 글을 읽었고, 비록 급한 일을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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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정희등의 묘. 정희등(鄭希登)[1506~1545]의 자는 원룡(元龍)이고,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종부시 첨정(宗簿寺僉正) 정구(鄭球)의 아들로 승지 정원(鄭源)의 종질(從姪)이다. 시호는 의민(毅愍)이다. 정희등 묘 및 묘비는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두문동(杜門洞)에 있다. 묘는 정부인 예안 이씨(禮安李氏)와의 합장묘이다. 봉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