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8년 이현석이 이수광의 시 「숙포천백형댁」의 운자를 따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남산관 차숙포천운(南山館 次宿抱川韻)」은 1698년 이현석(李玄錫)[1647~1703]이 함경도 안변 부사(安邊府使)에 임명되어 임지(任地)로 가는 도중에 포천현의 관사(館舍)로 향하며, 증조할아버지인 지봉(芝峯) 이수광(李睟光)[1563~1628]이 지은 「숙포천백형댁(宿抱川白兄宅)」[포천의...
1605년 이수광이 안변 부사로 부임하러 가던 중 포천에 묵으면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숙포천백형댁(宿抱川白兄宅)」은 조선 중기 문신인 지봉(芝峯) 이수광(李睟光)[1563~1628]이 1605년 1월 함경도 안변 부사(安邊府使)로 임명되어 임지(任地)로 가는 도중 경기도 포천에서 묵으면서 감회를 적은 한시이다. 「숙포천백형댁」은 이수광의 문집인 『학성록(鶴城錄)』에 실려 있...
조선 후기 채팽윤이 네 명의 비구를 포천 장거리에서 만나서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포천장거리 봉사비구(抱川塲巨里逢四比丘)」는 조선 후기의 문신 희암(希庵) 채팽윤(蔡彭胤)[1669~1731]이 신천에서 개골산[금강산]으로 들어간다는 네 명의 비구를 포천 장거리에서 만나서 지은 한시이다. 채팽윤은 자가 중기(仲耆)이고, 호는 희암, 은와(恩窩)이다. 본관은 평강(平康)으로 오광운...
조선 후기 채팽윤이 포천 들녘에 있는 정자를 소재로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정자야(抱川亭子野)」는 조선 후기의 문신 희암(希菴) 채팽윤(蔡彭胤)[1669~1731]이 포천의 어느 들녘에 있는 정자에서 지은 한시이다. 채팽윤은 자가 중기(仲耆)이고, 호는 희암, 은와(恩窩)이다. 본관은 평강(平康)으로 오광운(吳光運)[1689~1745], 이덕수(李德壽)[1673~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