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포천 출신의 이항복이 평소에 겪었거나 전해들은 이야기를 수록한 잡기. 「산가지설(山家之說)」은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1556~1618]의 고민을 명풍수로 이름을 날린 교수(敎授) 박상의(朴尙義)[1538~1621]가 해결해 주었다는 잡기(雜記)이다. 「산가지설」이 실려 있는 「잡기」는 이항복의 문집인 『백사집(白沙集)』 중에서 『백사별집(白沙別集)』 권(卷) 4에...
1879년 이후 편찬된 포천 출신의 유학자 김평묵(金平黙)의 시문집. 『중암고(重庵稿)』는 포천 출신의 유학자인 김평묵의 문집으로, 저자의 또 다른 문집인 『중암 문집(重庵文集)』과 내용이 유사하다. 김평묵의 학문과 위정척사 사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김평묵(金平黙)[1819~1891]의 본관은 청풍이고, 자는 치장(穉章), 호는 중암(重庵)이다. 포천의 화산면 시우촌에서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