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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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명인 김식(金湜)[1482~1520]의 4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청풍군(淸風君)에 봉해진 충간공(忠間公) 김권(金權)이다. 아버지는 좌승지에 증직된 김흥상(金興祥)이고 아내는 이의(李誼)의 딸인 이씨이다. 아들로 이한명(李漢明), 이진명(李晉明)이 있다. 손자 김석문(金錫文)[165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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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년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항복이 지은 류연의 전기.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경주, 자는 자상(子常), 호는 필운(弼雲)·백사(白沙)이다. 참찬 이몽량(李夢亮)의 아들이고, 권율(權慄)의 사위이다. 1580년(선조 13) 알성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89년 예조 정랑으로 역모 사건의 친국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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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오랫동안 세거하였던 성씨. 경기도 지역 세거 성씨는 영남과 달리 형성되었다. 영남은 도산 서원 진성 이씨, 병산 서원 하회 유씨, 임천 서원 의성 김씨, 옥산 서원 여강 이씨 등 유력 성씨들이 문중을 기반으로 성씨 간에 학통과 혼인을 통해 세거 성씨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경기도 지역은 이주가 빈번하고 서울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중앙 정계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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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출신의 열녀. 이재흘(李在屹) 처 아성 이씨(李氏)는 포천 용정촌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혼기가 차서 이재흘과 혼인하기로 결정되었으나, 병인년 겨울 혼례식이 있던 날 신랑이 갑자기 괴이한 병에 걸려 본가로 돌아갔다. 이씨가 친정에 있은 지 한 달이 지난 후 꿈에 신랑이 죽은 모습으로 나타나자 남편의 사망을 예견하였다. 얼마 후 과연 부음이 도착하여, 일체 음식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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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효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녀 이씨」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효녀 이씨가 자신의 위험을 돌보지 않았다는 효행담이다. 1984년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포천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를 보면, 이씨는 이기(李紀)의 처이다. 그녀가 아직 출가하기 전의 일이었다. 어느 날 그의 어머니를 범이 물고 잡아먹으려 하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