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 있었던 금융 조합. 금융 조합은 1907년 칙령 제33호 「지방 금융 조합 규칙」을 발표한 이후에 전국 각지에 세워졌다. 일제 강점 이후에는 여러 차례 조합령 개정으로 변하였으며, 1918년 조합령 개정 후에 예금 업무를 시작하였다. 송우 금융 조합은 조합원에게 농업상 필요한 자금 대부, 예금, 곡물의 창고 보관 업무 등 지역 농민들의 금융 지원과...
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 송우리에 세운 상업 진흥 단체.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 송우리는 호구 수가 300호에 달하는 시장 소재지로서 지역의 상업 중심지였다. 그러나 1920년대 후반에 들어 상업 활동이 저조하여 지역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시민들이 힘을 합해 송우 진흥회를 조직하였다. 송우 진흥회는 산업 진흥, 수요 공급의 원활화, 구습 제도 개...
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 송우리에 세운 야학. 1919년 3·1 운동 이후 1920년대 들어 전국적으로 야학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도 여러 곳에 야학이 세워져 많은 노동자, 농민들의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문맹 퇴치에 공헌하였으며 국권 회복을 위한 항일 운동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송우리 야학도 그중 하나이다. 1930년대 초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