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조경이 꿈에서 본 고향 포천의 와룡담에 대해 읊은 칠언 절구의 한시. 「옥천야몽 도포천와룡담(沃川夜夢 到抱川臥龍潭)」[옥천에서 밤에 꿈을 꿨는데 포천의 와룡담에 도달했네]은 조선 후기 문신 용주(龍洲) 조경(趙絅)[1586~1669]이 몸은 옥천에 있지만 꿈속에서 본 고향 포천의 와룡담(臥龍潭)에 대하여 지은 한시이다. 와룡담이 현재 어디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조선 후기 윤순지가 포천의 관사에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포천현관만제(抱川縣館謾題)」는 조선 후기의 문신 행명(涬溟) 윤순지(尹順之)[1591~1666]가 포천현의 관사에서 읊은 한시이다. 「포천현관만제」는 윤순지의 시집 『행명재시집(涬溟齋詩集)』 권(卷) 1에 수록되어 있다. 권 1의 시는 1627년(인조 5) 부친 윤훤(尹暄)[1573~1627]이 정묘호란 당시 평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