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명당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천하 명당자리」는 이름 없는 중과 원님이 서로 천하 명당의 산소 자리를 다툰다는 풍수담이다. 「천하 명당자리」는 원님과 중의 두 사람의 술수가 엇비슷하여 피장파장으로 끝나면서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원님에 맞서는 중의 임기응변이 주목된다. 1984년과 1997년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포천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