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포천의 쌍곡 송암에서 은거하던 이식이 형 이숙에게 부치는 칠언율의 한시. 「산가기금헌(山家寄琴軒)」은 조선 전기의 문신 사우정(四雨亭) 이식(李湜)[1458~1489]이 은거하던 포천의 쌍곡 송암[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서 형 강양군(江陽君) 이숙(李潚)[1453~1499]에게 보내는 한시이다. 「산가기금헌」은 이식의 문집인 『사우정집(四雨亭集)』 권 상에 수록되...
조선 전기 이식이 대허에게 포천 생활을 회상하며 지어 보낸 칠언 율시의 한시. 「술회 증대허(述懷贈大虛)」는 조선 전기의 문신 사우정(四雨亭) 이식(李湜)[1458~1489]이 대허(大虛)에게 빈한하였던 경기도 포천 생활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적어 보낸 한시이다. 「술회 증대허」라는 시를 받은 대허는 조선 전기의 문장가인 최하림(崔河臨)[1455~1486]으로 호는 대허당(大虛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