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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2133
한자 花峴里粉靑沙器窯址
이칭/별칭 화현리 가마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산190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동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11월연표보기 -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 육군 사관학교 화랑대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시작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12월연표보기 -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 육군 사관학교 화랑대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종료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5년 7월연표보기 -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 육군 사관학교 화랑대 연구소에서 발굴 조사 시작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5년 8월연표보기 -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 육군 사관학교 화랑대 연구소에서 발굴 조사 종료
소재지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산190지도보기
성격 가마터
지정 면적 약 1,695㎡[512.74평]

[정의]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 가마터.

[위치]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산190번지에 있는 운악산 자연 휴양림 매표소를 지나 조금 들어가면 오른편으로 보이는 잔디 광장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는 약 1,695㎡[512.74평] 규모로 운악산 일대에 자연 휴양림 조성을 계획한 산림청이 육군 사관학교 화랑대 연구소에 의뢰해 2004년 11~12월 지표 조사 결과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이 지역에서 분청사기 가마터 네 곳이 확인되었는데, 두 곳이 휴양림 내 도로 개설 구간 내에 포함되어 발굴 조사를 건의하는 조사단 의견서가 제시되었다. 따라서 발굴 조사는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퇴적층을 중심으로 산림청의 의뢰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시행하였다.

발굴 조사는 육군 사관학교 화랑대 연구소에서 2005년 7~8월 지표 조사에서 퇴적층이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탐색 피트를 구획하여 유구(遺構)를 확인하였다. 탐색 피트 조사 결과 분청사기 1호 가마터는 도로 개설 예정지에서 유구가 확인되지 않아 2호 가마터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2호 가마터에서는 가마 1기와 가마 좌우에 형성된 퇴적층[폐기장]이 확인되어 탐색 피트와 트렌치를 구획하여 가마와 퇴적층의 규모를 확인한 후 전면 제토를 실시하여 조사하였다. 출토 유물은 발과 접시가 대부분이었으며, 이외에 다양한 기종(器種)과 도지미[도침(陶枕)], 불창 마개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는 복원된 상태로 운악산 자연 휴양림 매표소 근처에 있어 찾기 쉽다. 조사에서 연대 추정이 가능한 명문 자료(銘文資料)는 출토되지 않았으나, 도기 조각의 양식적인 특징을 고찰하여 가마의 운영 시기를 상대 편년할 수 있는데, 운영 시기를 1420~1430년대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이 시기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자기소(磁器所) 139개소와 도기소(陶器所) 185개소가 조사된 기간에 해당되는 시기로, 『세종실록지리지』의 “경기도 양주도호부 포천현 동 봉소리 자기소 하품(下品) 1곳, 현 동 기점 도기소 하품 1곳”의 기록과의 관련성은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에서 갑발(匣鉢)과 명문 자기가 출토되지 않아 좀 더 검토할 여지가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전기의 대표적 공납용(貢納用) 자기이었던 분청사기는 경기도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지역적 특징이 뚜렷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 발굴은 경기도 지역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분청사기 가마터 발굴로 경기도 지역 분청사기의 특징뿐만 아니라 조선 전기의 도자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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