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매년 5월과 10월 개최되는 유소년 축구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포천 시장배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 대회 는 클럽 간 친선 교류를 통한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하였다. 제1회 대회는 자코(JAKO)[스포츠 의류 브랜드]와 포천시의 후원으로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2009년에 개최된 제1회 대회에서는 중등부·초등부 고학년·초등부 저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한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부천 키커스 등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1년부터 한국 유소년 축구 클럽 연합회와 포천시의 주관으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위치한 김희태 축구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대회 방식 역시 매년 5월과 10월에 주말 리그 형식으로 1차 대회와 2차 대회를 치룬 이후 3차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2011년 제2회 포천 시장배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 대회는 U-8[1~2학년부]·U-10[3~4학년부]·U-11[5학년부]·U-12[6학년부]의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었다. 경기 방식 또한 8 대 8 미니 축구를 채택하였으며 U-8에서 신북 FC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U-10에서는 탐라 유소년 FC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현황]

포천 시장배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 대회 는 포천시와 한국 유소년 축구 클럽 연합회의 협력 하에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6월 현재 제3회 포천 시장배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 대회가 진행 중이며,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1차 대회는 U-8에서 경희 아이 FC, U-10과 U-12에서 양현정 축구 교실, U-11에서 코난 FC가 우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