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에서 시설 채소 기술을 연구하고 전파시키기 위해 조직한 단체.

[설립 목적]

포천시 시설 채소 연구회는 포천시 농업 기술 센터의 지원으로 지역의 특화 작목을 육성하여 주요 품목을 연구하고 현장 중심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하여 포천시 농업인을 농업 기술 전파의 주체 세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채소 작목별 맞춤형 시비(施肥)[거름주기] 관리로 환경 친화적 시설 채소를 생산하고, 연작 장해(連作障害)[해마다 계속 같은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작물이 피해를 입는 증상] 등 시설 재배지의 악화된 토양을 개선하여 병충해 발생을 감소시켜 노동력의 절감을 꾀하고 있다. 또한 비닐하우스 피해 경감을 위한 캠페인 행사 및 풍수해 보험 홍보와 비닐하우스 표준 설계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유가(油價)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설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을 꾀하고 있다.

[현황]

포천시의 시설 채소 재배 면적은 553㏊에 달한다. 주요 작목은 시금치로 연중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시군 단위 생산물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계절 실파 또한 전국 시군 단위 생산물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중으로 얼갈이, 열무, 상추, 참나물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2년 현재 2개 작목회[소흘작목회·가산작목회]와 16개 작목반이 조직되어 있으며, 회원은 210명이다. 회장은 김계준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