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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15년 강상 사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542
한자 顯宗十五年綱常事件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근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674년 8월 11일 이전연표보기 - 현종 15년 강상 사건 발생
종결 시기/일시 1674년 9월 25일연표보기 - 현종 15년 강상 사건 주모자 전석 처형
발생|시작 장소 경기도 포천시
종결 장소 당고개 -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성격 사건
관련 인물/단체 전석

[정의]

1674년 경기도 포천의 노비인 전석(全石)이 상전을 살해하려고 도모한 사건.

[역사적 배경]

17세기 중반 이후 정치·사회·경제적인 변화 속에서 전통적인 신분 구조에 대한 저항이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하는 데 배경을 두고 있다.

[경과]

현종 15년 강상 사건 은 1674년(현종 15) 8월 11일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전석이 상전을 살해하려는 의도에서 9곳에 흉물을 묻어 두었는데 이것이 발각됨으로써 조정에 알려졌다. 이런 시도는 이른바 무고(巫蠱)라고 하여 초자연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다른 사람을 해치려는 주술의 일종을 이용한 것이다. 8월 11일 이후 의금부(義禁府)에서 국문(鞫問)이 이루어졌다. 당시 전석과 함께 전라도의 정읍(井邑)에 살던 노비 법현(法玄)도 역시 같은 죄목으로 의금부의 국문을 받았다. 당시 국문에서 전석과 법현은 무고 사실을 인정했다.

[결과]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로대신들의 논의가 있었으며, 전석은 1674년 9월 25일 당고개(堂古介)[현 서울 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에서 처형당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포천현이 일시적으로 혁파되었고, 당시 현감인 김정근(金庭謹)이 파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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