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에서 창수면 오가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개설]

국도 37호선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까지 연결하는 일반 국도로서 가평군에서 포천시를 경유해 연천군으로 나간다. 포천시의 내촌면·화현면·일동면·신북면·영중면·창수면을 지나 관내 동서 지역을 연결한다.

[제원]

포천시 통과 구간의 총 연장은 27.01㎞이며, 포장률은 100%이다. 4차로가 21.7㎞이고, 나머지 2차로가 5.94㎞이다.

[변천]

1984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와 가평군 청평면을 잇는 도로를 준공하기 시작하여 1989년에 신팔~청평 구간이 완공되었다. 이후 1997년에 국도 37호선의 모든 구간이 갖춰졌다. 준공 이후 크고 작은 보수 공사가 이어졌다. 2004년 6월 신팔~일동[7.9~1.5㎞] 구간 외 3개소 덧씌우기 공사, 2006년 5월 일동~전곡 8.5~7.3㎞ 구간 외 2개소 도로 정비 공사, 2009년 5월 영중면 금주리 외 3개소 도로 및 배수 시설 정비 공사, 2010년 5월 일동면 기산리 1지구 외 4개소 도로 법면 정비 공사가 실시되었으며, 2011년 12월 포천 서파 검문소~가평 청평 검문소 구간이 증설 개통되었다.

[현황]

국도 37호선은 가평에서 포천을 경유해 연천으로 나간다.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에서 국도 47호선과 합류한 후 가평군 상면을 거쳐 다시 화현면 화현리와 일동면 유동리까지 남북 방향으로 진행한다. 유동리에서 분기하여 일동면 길명리와 신북면 만세교리를 거쳐 영중면 금주리에서 다시 국도 43호선과 합류한다. 이 구간에 일동 터널이 있다.

영중면의 양문리를 거쳐 성동리까지 나간 후 다시 국도 43호선에서 분리해 동서 방향으로 진행한다. 영중면의 영송리와 영평리를 거쳐 창수면 오가리에서 국도 87호선과 다시 합류한 후 서쪽 방향으로 진행해 연천군을 향해 나간다. 포천시를 경유하는 국도 37호선은 동서 방향으로 진행하여 포천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도 47호선, 국도 43호선, 국도 87호선과 합류하여 관내 동서 지역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